된소리 현상과 그 변천사 레포트

소개글

된소리 현상과 그 변천사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된소리의 기원과 변천사
  1)고대국어
2)중세국어
  (1)전기 중세어의 된소리 계열 발생 연구의 특성
(2)각자병서와 합용병서
(3)중세국어의 된소리 현상
3)근대국어
(1)어두 합용병서의 혼란
  (2)‘ㅎ’의 된소리 존재
  (3)어두자음군의 본격적인 된소리화
4)현대국어

Ⅲ.결론

본문내용

중세국어
1. 전기 중세어의 된소리 계열 발생 연구의 특성
확실한 근거자료가 없기 때문에 본 연구는 된소리계열의 사용이 빈번했던 후기 중세어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음.
2. 각자병서와 합용병서
- 각자병서 :각자 병서는 둘 이상의 자음이나 모음을 아울러 쓰는 것 중 같은 문자들을 아울러 쓰는 것.
- 합용병서: 합용병서는 서로 다른 둘 또는 세 글자를 결합하여 쓰는 것.

3. 중세국어의 된소리 현상.
3-1. 된시옷 현상과 그 근거
 합용병서 ㅺ ㅼ ㅽ 등의 ‘ㅅ’은 옛날부터 ‘된시옷’이라는 이름으로 불려 왔다. 그런데 이 이름은 언제쯤 생긴 건지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으나 15세기 중엽, 사실상 “된시옷”이었던 것으로 믿어진다.

3-2. ‘ㅎ’ 된소리 현상
 본래는 라는 동사 어간에만 존재한 것으로, - 니르 등에 나타났다. 그러나 ㆅ 은 원각경언해의 각자병서 폐지로 ‘ㅎ’이 되고 말았다. 16세기에 ㅆ는 부활했으나, ㆅ 는 기능부담양이 적어 부활되지 못했다. 17세기에는 이것이 ‘ᄻ‘으로 표기되어 ㅎ 된소리 현상이 있었음을 증거한다.
 3-3. ‘ㅈ’ 된소리 현상
 ‘ㅈ’된소리는 어두에 존재한 증거가 보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초성 합용병서에 ‘ㅾ‘ 이 없었다. 대신 ‘ㅉ’표기가 존재했는데, 마ㅣ, 연고 등에 나타날 뿐이다.

3-4. ‘ㆀ’ 된소리 현상
 15세기 문헌에 ‘ㆀ’이 있었으나, 어두에는 없었고, 하향 이중모음을 가진 일부 피동, 사동 어간에 국한되어 있었다. \'괴, 니라\' 등의 어중의 yy 또는 yi에 나타나는 긴장된 협착을 나타내고자 했다

<참고>
*한글 변천사 중 된소리 표기에 대한 논문 발췌.
된소리 표기로 각자병서(各自竝書)라고 부른 ‘ㄲ, ㄸ, ㅃ’ 등이 그때에도 쓰이기는 하였으나 이들은 아주 한정된 경우에만 쓰였고, 오늘날 된소리인 것들은 대개 ‘ㅺ’, ‘ㅼ’, ‘ㅽ’처럼 ‘ㅅ’을 결합한 이른바 합용병서(合用竝書)로 표기하였다. 합용병서에는 ‘ㅄ( , )’처럼 ‘ㅂ’을 결합한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ㅴ( )’나 ‘ㅵ( )’처럼 세 자음을 결합하는 예들도 있었다. ‘ㅆ’은 각자병서일 수도 있고 합용병서일 수 있는데 ‘ㅉ’은 합용병서로 해석될 자리에서도 ‘ㅾ’으로 쓰이는 일은 없었고 늘 ‘ㅉ’으로 표기되었다. ‘ㆅ’도 각자병서로만 쓰였고, 아주 제약된 자리에서만 쓰였지만 음가가 없는 ‘ㄴㅇ’의 각자병서인 ‘ㅥ, ㆀ’도 쓰였다.
<출처: 디지털 한글 박물관 -집필자:이익섭(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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