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경제의 특징] 유로경제의 구조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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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유로경제의 구조적 특징

Ⅰ. 거시경제

1. 인구
2. 경제규모
3. 생산구조
4. 수출

Ⅱ. 노동시장

Ⅲ. 정부부문

1. 재정적자
2. 정부부채

Ⅳ. 대외교역

본문내용

있는 점도 향후 경기회복 확산을 저해할 잠재적인 위험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유로지역 정책당국은 향후 예상되는 거시 경제경로(macroeconomic channel)에 내재해 있는 위험요소는 물론 이에 직 간접으로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들에 대해 면밀히 관찰해 나가되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에는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유로지역은 경제구조적 측면에서 보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개방경제로서 산업구조의 유사성 (similarity of industrial structure)을 보이고 있으나 대외교역의존도는 미국 및 일본에 비해 훨씬 높아 외생적인 대외충격에 상대적인 취약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친재 유럽연합(EU) 회원국이면서도 유로지역에 가입하지 않은 영국, 스웨덴 및 덴마크가 중기적으로 역내 회원국으로 흡수될 경우 유로지역은 세계 1위의 경제권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대외교역 의존도도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로지역은 노동시장의 구조적 유연성 (structural flexibility of labor market)이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데다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향후 노동수급은 물론 재정면에서도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정상황도 유로화 출범을 위한 준비과정에서 상당부분 개선되었다가 최근에는 경기하강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독일 및 프랑스를 중심으로 다시 악화되고 있다. 따라서 유로지역 회원국들은 그 동안 노동 재정부문을 포함한 각 분야에서 광범위한 구조개혁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정책적 노력은 향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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