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 동화 동극 -꼬꼬의 하얀 알- 대본 (모의 수업 전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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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아교육과 동화 동극 -꼬꼬의 하얀 알- 대본 (모의 수업 전사, 평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모의 수업 전사
2. 평가

본문내용

봐라. 왜 내가 모자 장사가 먼저 되어야 돼? 내가 대사를 시범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애들은 따라만 하면 되니까. 그게 익숙하게 됐다 했을 때 그 다음에 역할을 바꿔서 “이번에는 선생님이 원숭이가 되어 볼까? 너희들이 모자 장사가 되어봐.” 그림 보여주면서 “이때 모자 장수는 뭐라고 그랬어? 뭐라 그랬어?” 선생님이 막 재미있게 따라 해주는 것만 흉내를 내주는 거야. “자 그럼 우리 이제 여기 나와서 동극을 해볼까? 누가 모자 장사 할래?누가 원숭이 할래?” 이미 앉아서 서너 번 진나게 해봤기 때문에 누가 돼도 잘 할 수 있는 거야. 또 내가 앞에서 못해도 난 앉아서 이미 해봤기 때문에 목을 메이게 하는 그 확률이 훨씬 떨어지지.
음.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는 게 중요하지. 동극에서는 그니까 역할을 나눠서 이렇게 핑퐁하는 그 공연전 과정이 특별히 애들은 연습하고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교사가 계속 “이때에 꼬꼬가 뭐라고 말했지? 이렇게 말했잖아. 이렇게 말해” 하고 시키는 것 보다 훨씬 더 가치롭다는 거야. 동극에서 제일 나쁜 상황이 애들이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에서 나가 뻐떵거리고 서있고 선생님은 “꼬꼬가 너 자랑하지 말라고 속상해! 하고 말했잖아. 자랑하지마.” 라고 말하라고 시키는 거야. 그러니까 자기 감정 하나도 없이 앵무새 놀이 밖에 안 되잖아. 그건 진정한 의미에서 동극이 아니거든. 그래서 요즘에 각광 받는 게 동극보다 연극놀이야. 연극놀이는 그냥 자기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으니까. 이게 지팡이로 변했다고 생각해보자. 내 손 안에 마녀의 지팡이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렇게 해놓고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막 자기 맘대로 할 수 있으니까. 거기에서 진정한 표현이 나온다는 거지. 동극은 사실은 이제까지의 동극은 대사를 기억해서 여기에 있는 것을 최대한 그대로 재현하는 모방하는 거 이상의 교육적 효과는 없다는 거. 또 뭐 이제 협력해서 동극을 꾸며보는 거 그 외에는 더 이상 없잖아. 연극놀이는 훨씬 더 풍요로운 자기 표현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에서 차별이 분명히 이루어지지. 우리 유치원에서 선생님들이 요즘 이야기 나누기 동화 듣다가 갑자기 “하나 둘 셋 팡~” 뭐로 변신해보자 막 이렇게 하는 건 연극놀이의 연장이야. 사실은 동극이 아니라. 그런 것들이 훨씬 아이들이 표현을 하게 해준다. 그런 것들도 염두 해둬야 해.
지영이 수업은 잘했는데 이게 발달에 적합한가가 언제나 중요해. 모든 사람들이 다 마찬가지야. 그니까 발달의 적합함과 3,4,5세의 연령에 맞는 교육 활동인가? 그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교육활동인가 이거를 잘 선택해야 하는 게 50% 이상의 수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거야. 똑같은 수업인데 5세에 가서 이 수업을 그대로 했으면 애들이 온갖 표현을 했을 텐데, 3세에 가서 이 수업을 하면 애들이 뻐떵하게 서 있었을 거란 말이지. 그러면 교사는 실패감을 맛보게 되잖아. 좋은 계획안인데. 단 연령을 잘못 잡아서 그런 거지 .그럴 수 있는 게 유치원의 수업이다. 그걸 늘 염두에 두고 수업하면 돼. 잘 했어.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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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4.06.09
  • 저작시기2014.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2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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