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스워스(애인스워스 / Ainsworth)의 낯선 상황 실험에서 애착유형 3가지 구분하였다. 이 애착유형 3가지를 설명

소개글

에인스워스(애인스워스 / Ainsworth)의 낯선 상황 실험에서 애착유형 3가지 구분하였다. 이 애착유형 3가지를 설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안전애착
2. 불안 애착
3. 회피애착

Ⅲ. 결론

본문내용

않은 채 그대로 놓아둔다. 상대방이 친밀감과 애정을 가지고 다가와도 계속해서 거절하기 때문에 인간관계는 말 그대로 무미건조하다. 의도적으로 자립적이 된 이 사람들은 혼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일을 핑계 삼아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회피한다. 일단 부모와 형제부터, 그 다음에는 가까운 동료나 친구들까지 그 누구의 선의도 믿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는 자신의 욕구를 억압함으로써 타인과 진실된 사랑을 나누고 정서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다.
친밀한 관계의 중요성을 무시하거나 이상화하는 방식으로 답변했다면 애착 회피 유형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깊이 좌절하고 있는지 상대방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 '상대방에게 위로와 격려 같은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라는 말에 동의한다. 또한 '나는 다른 사람과 친밀하게 지내는 게 불편하다', '다른 사람을 전적으로 신뢰하기란 어렵다고 생각하며 타인에게 의지하는 것을 스스로 용납하기 어렵다', '누군가와 너무 가까워지거나 상대방이 더 깊이 있는 관계를 원할 때 신경이 예민해진다' 등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이 사람들은 연인과의 관계도 냉랭해서 감정적으로 깊이 빠져들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사랑은 시간이 지나면 약해진다고 믿었다.
애착 회피 유형의 사람들은 정서적 격리에 익숙하고 다른 사람의 문제와 감정에 관여하는 것을 싫어한다. 때문에 누군가 고통을 당하거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을 보더라도 좀처럼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
Ⅲ. 결론
본 과제를 수행하면서 가장 가까운 나의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숙제가 풀린듯하다. 안정애착, 저항애착의 모습을 띄는 큰아이(7살)를 대하면서 너무 예민한 아이, 대하기 어려운 아이라고 생각해 왔었다. 집안에 있어도 같은 공간이 아니면 수시로 엄마를 불러 존재를 확인하고 부르는 소리에 대꾸하지 않으면 금방 울음을 터트리며 찾아 나서고, 놀이를 할 때도, 그림을 그릴 때도 엄마가 있는 곳에서 해야 하는 아이가 귀찮게 느껴져 혼을 내기 일쑤였는데 마음을 알아주지 않은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이 되는 시간이다.
불안정애착형성을 통해 자리 잡은 아이의 사회성을 다잡아주기 위해서 스킨쉽, 마인드쉽을 통해 많이 보듬어주어야겠다.
요즘 외국에선 우리나라의 “포대기”문화를 높이 평가한다고 하는데 우리가 어린시절 엄마등에 포대기에 감싸 엎혀 자고 늘 함께했던 따뜻한 기억이 나의 인격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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