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갈등

소개글

가족의 갈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가족의 갈등의 원인
(핵가족화와 정보화시대에 따른 사회의 변화 등)

2)본론
가족의 갈등의 사례
(인터넷 , 신문기사 , 문헌등 여러 가지 자료를 토대로 사례들을 조사를 해보고 가족의 갈등을 시대별 변천사를 통해 쉽게 설명해본다)


3)결론
가족의 갈등의 해결방안
(서론과 본론에서 나온 원인과 사례들을 토대로 조원들 각자의 해결방안 , 즉 결론을 도출하여 보고 그 결론들을 통합하여 하나의 결론을 만들어 낸다)

본문내용

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육의 공동참여는 개인의 인식 변화만으로 해결될 수 없고 부모가 공동으로 책임을 질 수 있는 조건이 우선되어야한다. 지금과 같이 아버지의 참여가 부재한 것은 긴 노동 시간을 포함하여 노동시장의 구조, 요구와 관련이 있다.
노동시장의 구조는 아버지의 양육 역할을 제도적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아버지의 양육 참여는 더욱 어렵다. 현재 출산 휴가나 육아 휴직을 여성들에게 허용하는 법적 장치는 있지만 사업주의 무관심과 출산과 육아로 인한 공백기가 여성들에게 노동시장에서의 불이익을 감수하도록 하기 때문에 그 실효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양육의 공동참여를 보장하는 제도적 방안은 남녀모두에게 육아 휴직을 혀용하고 휴직기간의 공백으로 인해 직장에서 차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족과 사회가 공동으로 육아의 책임을 지는 공동 육아의 개념이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영유와 보육법에 기초한 탁아제도의 활성화, 사업체나 지역사회의 육아시설의 질적, 양적 확대가 시급하며, 공동 육아 협동 조합 등과 같은 다양한 방식의 공동 육아가 실시될 수 있는 재정적, 법적 지원이 필요하다.
즉, 미래의 사회성원을 양육하는 것은 부모공동의 나아가서는 우리 모두의 책임, 즉 사회적 책임임을 인식하고, 이러한 책임의 적극적 실현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가족이 사랑과 이해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의 평등이 전제되어야한다. 지금 우리나라의 가족제도는 남성가장의 경제적 우위와 부계 혈통제를 기반으로 여성과 자녀의 권리가 양도되는 구조익 때문에 여성과 자녀의 이해는 간과되기 쉽다. 따라서 부부간의 엄격히 고정화된 성역할 분리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자식을 분신이나 사유물처럼 여겨 자식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는 태도를 지양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제도상으로도 여전히 남계 혈통을 중시하는 호주 승계제와 부성상속제는 개정되어야 할 것이다. 부부관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 흔히 부부관계는 일반적인 인간관계와는 다른 논리가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부부관계도 다른 사회적 인간관계와 마찬가지로 끊임없는 타협과 조정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부부 관계가 이해와 사랑의 원리에 의해 작동되었다면 그것은 어쩌면 한 쪽의 희생과 인내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일 수 있다. 가사노동의 분담문제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부부관계란 끊임없는 긴장과 조정을 요구하는 것이다.
가족을 공적인 영역과는 별개의 사적인 공간으로 보는 태도는 변해야 한다. 이러한 이분법적인 인식 때문에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사적으로 처리해야 할 문제로 취급한다. 병든 노인의 부양문제나 맞벌이 부부의 자녀의 보호, 아내구타문제, 빈곤한 가족의 생계나 주거 문제에 대해 정책적인 개입이 미약한 것도 이런 인식과 관련이 있다. 특히 가족의 물질적 조건은 가족 생활의 질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노동자 가족의 경우 최저 생계비의 확보가 가족의 정상적인 재생산과 정서적 생활보장을 위해서 필수적인 과제이며, 특히 주택 문제의 해결이 시급하다.
가족의 형태의 다양성에 대해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다. 동성애가구까지 가족으로 보아야 하느냐로 논란을 빚는 서구 가족론의 상황과는 달리 , 우리나라는 결혼 적령기의 개념에서부터 독신, 이혼자에 대한 편견, 장남과의 동거 형태를 이상화하는 인식에 이르기까지 가족형태에 대한 고정관념이 다른 어느 날보다 강한 곳이다. 그러나 특정가족 형태를 이상화하는 고정관념의 다른 면에는 그것 때문에 개인의 자유와 개성이 억압되는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점진적이나마 가족형태의 폭을 확장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다. 저번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저번 수업시간에 말씀 하신 게 갑자기 생각이 난다. “이 수업은 교양 수업이다, 하지만 과제는 많고 힘든 수업 인 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난 이번 여성과 미래사회 수업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교수님께서 첫 시간에 가르쳐 주신 배려부터 해서, 한 특정문화를 조사도 하였고, 만약 우리에게 무엇이 없다면 어떻게 될지, 한 여 학우의 죽음을 애도 하는 글, 사춘기의 의식형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존경하는 인물의 조사,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나의 의견, 타인과의 의견 충돌 시 조율하는 방법, 분별과 “악화는 양화를 구축 한다”는 말에 대한 나의 생각, 리더십에 대한 것들과 그리고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속삭임 , 속삭임” 이라는 두 권의 소설을 읽고 낸 감상문.
그동안 이 수업을 들으면서 참 많은 그리고 다양한 과제들을 내 힘으로 해냈다는 뿌듯함과 동시에 다시 한 번 여성과 사회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가 있었다. 이번 그룹 프로젝트는 대학생활에 있어 나에게 큰 기회와 자신감을 마련해 주었고 가족 간 갈등을 조사하면서 우리조의 주제인 가족의 갈등에 국한되지 않은 사회 전반에 걸친 여러 이슈들을 접하면서 과연 나는 어떨까 하고 나는 가족의 갈등이 없는지 내가 무슨 노력을 하고 있고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도 느끼게 해주었다.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성장해가는 이 사회 안에서 갈등은 빈번하게 일어난다. 다른 조 들의 주제들만 봐도 그것을 알 수 있다.
갈등이라는 것은 정신세계를 혼란하게 하고 내적 조화를 파괴하며 어디로 갈지 못정하고 갈팡질팡 하는 것 을 말한다. 이러고 보니 가족 간 갈등이 생기는 자체가 참 아이러니 인 것 같다. 가족은 혈연과 지연으로 구성된 하나의 집합체이다. 피를 나눈 사이이고 1촌 인 것이다. 그런 가족들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지 못하다는 말 자체가 어울리지가 않는다는 것이다.
갈등이라는 것은 개인의 정서 때문에 발생하는 일시적 혼란이다. 그 말은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는 문제인 것이다. 처음에도 애기 했듯이 뭐든 갈등은 서로간의 배려로 해결 될 수 있다. 조금 더 서로를 생각해주고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그런 사소한 배려부터 시작한다면 이 세상에 가족의 갈등은 물론이고 갈등자체를 뿌리 뽑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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