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불모지‘대구’에 생긴 문화 공간 '소설’

소개글

문화 불모지‘대구’에 생긴 문화 공간 '소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무엇을 해도 이 오랜 책의 냄새와 차 냄새의 어울림 그리고 ‘지직’거리는 LP판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공간인 것이다.
북 카페 소설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더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려고 한다. 현재 ‘OUT DOOR 경계 넘나들기’행사에 참가하는 등 음악과 책만의 공간이 아니라 문화전시공간으로써의 역할까지도 담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만간 연극공연까지 계획 중이라니 이것은 “전천후 문화공간”이라는 수식어가 빈말이 아닌 것 같다.
복잡하고 모든 것이 자로 잰 듯 질서 있는 것을 추구하는 요즘의 시대에 때로는 무질서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여유로운 이 공간이 지친 대구의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해주는 최적의 장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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