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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문제 또한 생겨날 수밖에 없다. 영화 속 영국의 산업혁명이 도시의 인구 집중현상을 발생시키며 대량의 빈곤층을 낳았듯, 우리나라 또한 국가의 경제가 성장할수록 이촌향도 현상으로 인한 도시의 치안문제와 실업 문제, 주택 문제 등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아무리 경제적으로 잘 사는 선진국일지라도 소외된 빈민층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젠 빈곤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전가하기엔 너무나 복잡한 문화와 사회적 현상들로 넘쳐나는 시대가 되었다. 일할 능력이 있고 일하고자 하는 의지도 있지만 일자리를 구할 수 없는 고학력자들의 실업현상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지 오래다. 국가는 백성의 안녕과 먹고 살아갈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다. 또 국민에게는 국가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 줄 것을 주장할 수 있는 복지권이 있다. 17세기 경 빈민들을 외면한 실시한 영국의 복지는 진정한 복지가 아니었다. 빈민도 한 나라를 구성하는 국가의 백성이며 그 나라를 이끌어 가는 국민이다. 국가의 치안과 지도층의 안녕을 위하여서만 존재하는 최소한의 복지 정책이 아닌 모든 국민이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권리를 보장하는 넓은 의미의 복지 정책이 펼쳐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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