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론 (Le Suicide)』을 읽고 _ 에밀 뒤르켐(Émile Durkheim/Emile Durkheim)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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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살론 (Le Suicide)』을 읽고 _ 에밀 뒤르켐(Émile Durkheim/Emile Durkheim)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자살과 관련한 비사회적 요인들에 대한 고찰
1)정신질환이 자살에 미치는 영향
2) 인종과 유전적 요인이 자살에 미치는 영향
3)우주적요인(기후, 계절적인 요소)이 자살에 미치는 영향
4)심리학적 요인(모방)이 자살에 미치는 영향

결론

본문내용

치하기 때문에 본 과제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위의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우주론적 요인의 직접적인 작용이 자살의 월별 및 계절별 변화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만일 우주론적 요인들에 의해 자살이 증가를 보인다면 이는 물리적 요소가 사람의 정신이나 의식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기온이 올라갈수록 사회생활의 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는 물론 물리적 환경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물리적 환경은 자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우주론적 요인은 자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4)심리학적 요인(모방)이 자살에 미치는 영향
지금까지 여러 가지 비사회적 요인들이 자살에 미치는 영향과 그 요인들을 살펴가면서 자살과의 실재적 관련성을 고찰해 보았다. 제4장 모방에서는 비사회적 요인에서 사회적 요인으로 나아가는 과도기적 성격의 과제로 심리학적 요인과 자살과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mile Durkheim은 이 장에서도 먼저 모방의 개념을 살피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다. 그는 모방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고 그 의미를 먼저 명확히 하고 모방과 자살의 관계를 밝히려 한다.
Emile Durkheim은 모방을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있다.
①동일한 사회 내에서 서로 공동체의식을 느끼며 여러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행동과 결합을 이루며 동시적으로 느끼는 의식상태를 모방이라고 한다.
②사람들이 자신이 속한 사회와의 조화를 이루고 이러한 목적에서 주위의 사고나 행동을 수용하도록 하는 충동을 모방이라고 한다. 여기에서의 모방은 사회화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 같다
③경험한 것들을 의식하지 않는 가운데 따라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의 모방은 이유 없는 단순한 모방이며 모방의 원천에는 경험했다는 사실이 깔려있다.
Emile Durkheim은 ③에서 말하고 있는 모방을 선택했다. 외부적 요인들이 서로 뒤섞여서 모방이라는 개념을 흐리는 것을 저자는 경계하고 있다. 단순히 따라하는 것이 모방임을 한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무리 없는 수순임을 자살과의 관계를 살피기 전에 미리 말해 두는 것이다.
자살이라는 관념이 전염이라는 것에 의해 전달된다고 할 때, 그 전염은 저자의 눈에는 모방으로 보이지 않는다. 전염에 의한 자살은 보통 집단자살이라고 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는데 그런 자살은 모방으로 보이기보다는 사회적 합의에 의한 자살로 보인다. 그런 자살은 비록 열정적인 충동에 의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조직적이고 집합적 성격을 많이 띄고 있기 때문에 모방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모방이 자살을 전염시키는 역할을 한다면 지리적 분포에 의해서도 자살이 일정하게 나타나야 한다. 이 때, 모방은 세 가지 규칙을 따르도록 되어있다.
①중심부는 주변부 보다 높은 자살경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②중심이 전염의 중심부 역할을 하고 그 영역 밖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사건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모든 중심은 제각기 그 외각지구에 대해서 어떤 목표가 되어야 한다.
③가까운 지역일수록 모방의 영향을 크게 받아야 한다.
모방이 전염을 기본 모티브로 한다면 중심지에서는 그 중심지를 중심으로 자살률이 일정하게 늘어서야 한다. 그러나 각각의 도시나 나라에서는 그들 나름의 동질적인 집단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분포에서는 모방하는 자도 모방 받는 자도 없고, 자살의 원인에 의한 동일성에 의해서 그 결과의 동일성이 나타날 뿐이다.
따라서 개인과 개인 사이에는 자살에의 전염이 일어나지만 그 모방의 정도가 사회 전체에 미칠 만큼 크지 않다. 그러므로 모방이 자살의 근본 원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좁은 범위 안에서의 모방은 단일한 사고나 행위의 반복을 일으킬 수는 있지만 사회의 중심부까지 영향을 미칠 만큼 깊고 넓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론
자살과 비사회적 요인의 관계는 한 마디로 ‘별 관계없다’가 정답일 것이다. 그러나 비사회적 요인이 자살과 큰 관계를 맺지 못했다고 그 자체를 간과해 버린다면 정작 사회적요인과 그 유형을 살필 때, 맹목적인 답습으로 빠질 우려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1부의 공부를 통해서 자살이라는 개념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여러 군데의 사각지대를 훑고 지나왔다고 생각한다면 제2부에서 더욱더 정확한 시각으로 자살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살론은 제2부에서 본격적으로 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사례들을 제시하고 심도있는 고찰을 한다. 끝으로 저자인 Emile Durkheim의 꼼꼼함이 이 저서의 별미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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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3.30
  • 저작시기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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