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동반 자살에 대한 원인과 내용을 한국문화적 측면에서 기술하고 이에 대한 지역사회 복지적 접근에 대해 기술 (가족동반자살)

소개글

가족동반 자살에 대한 원인과 내용을 한국문화적 측면에서 기술하고 이에 대한 지역사회 복지적 접근에 대해 기술 (가족동반자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문화적 측면에서 생활고나 신병비관 등과 자살의 관계

2. 한국문화적 측면에서 가족동반 자살에 대한 원인
1) 신병비관
2) 한국인의 가족 일심동체 의식과 복수 생명의 단일화
3) 피살자의 학대
4) 가정환경
5) 위기

3. 한국문화적 측면에서 가족동반 자살에 대한 내용

4. 가족동반 자살에 대한 지역사회 복지적 접근
1) 위기 가족에 대한 적극적 개입
2)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망 구축
3) 한국적 특성에 맞는 가족복지적 접근
4) 매스컴의 영향에 따른 자살보도 금지

5.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타나고 있다고 한다. 그러기에 구미지역에서는 동반자살이니 정사니 하는 통일된 복수자살 어휘 자체가 없다. 따라서 동반 자살이란 집단의식이 발달하고 가족주의적 성향이 강한 동양문화의 산물이라고 불 수 있겠다.
4) 매스컴의 영향에 따른 자살보도 금지
’04. 11. 4 대전 동구 용전동에서 발생한 가장이 공기총으로 아내와 자녀를 살해하고 자살한 사건의 경우 우모씨가 작성한 유서에 “인천 모녀 동반 자살사건의 엄마심정을 이해한다.”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가족 살해 후 자살사건이 유사사건을 모방하거나 따라 자살하고 싶은 충동이나 영향을 미치는 점도 있다고 봐야한다.
유명인이 자살하면 따라서 자살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베르테르 효과’(18세기 독일의 문호 괴테가 쓴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유래했으며 소설의 주인공 베르테르는 연인과 헤어진 뒤 노란 조끼를 입고 권총으로 자살한다. 책이 출간된 뒤 당시 유럽 젊은이들 사이에서 비슷한 유형의 자살이 급증했으며 1974년 미국의 사회학자 데이비드 필립스가 유명인의 자살 소식 뒤 자살자 수가 평소보다 많은 것을 지적하며 사용한 용어다.)가 실제 통계상 작용한다고 보이듯이 일가족 살해 후 자살이라는 선정적 보도도 유사한 환경에 있는 또 다른 모방살인과 자살이 있을 수 있다.
’05. 영화배우 이은주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직후 23일간 종로구를 포함한 서울시내 7개구에서 하루 평균 2.13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씨 자살 이전의 0.84명에 비해 2.5배 늘어난 수치이며
’07. 2월 탤런트 정다빈이 자살한 뒤 청소년 상담원과 전국 청소년 상담센터에 접수된 자살 관련 상담은 700건이 넘었는데 지난해 한해 상담건수(360건)의 두 배에 가까운 상담요청이 몰려든 것이다.
5. 시사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자살로 인한 사망이 증가하면서 자살에 대한 심각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동반자살은 가해자의 자살이 동반된 살인 또는 살해 후 자살로 두 사람 이상이 사망하는 가장 비극적인 형태의 폭력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동반자살은 그동안 가정 내에서 ‘부모-자녀 동반자살’, ‘일가족 동반자살’, ‘가족 집단자살’등으로 지칭되어 왔다. 그러나 ‘동반자살’이라는 용어는 자살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동의를 전제하고 있어야 하는데 가족 내 동반자살은 부모가 의사결정능력이 부재한 자녀, 혹은 명백히 저항하고 있는 자녀를 살해한 후 자살하거나 자녀가 기력이 쇠한 부모를 살해하고 자살하는 것 또한 ‘동반자살’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자살에 동반된 피해자의 인권을 고려하지 않는 지나치게 자살하는 사람 중심이라고 지적되어 왔다. Durkheim의 사회통합이론 관점에서 본 자살은 개인이 사회규범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기주의가 강해 자살한다고 볼 수 있으며, 동반자살은 혼자서 자살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이타적 자살과 이기적 자살의 혼합된 형태로 볼 수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가족동반 자살에 대한 원인과 내용을 한국문화적 측면에서 기술하고 이에 대한 지역사회 복지적 접근에 대해 기술해 보았다. 의사결정능력이 없는 자녀가 부모와 함께 죽는 것은 동반자살이 아니며, 이는 부모가 자식의 생명을 결정하고 고의로 살해한 후 자살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살인 후 자살’이라는 표현이 더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김문현, 존속살해가중처벌규정의 위헌성, 사례헌법연구, 2000.
박순진, 피해자 유발에 의한 살인의 개념과 실제, 피해자학연구, 2002.
정성국, 살인 사건 중 존속살해와 정신분열의 연관성 분석, 한국법과학회지, 2009.
이미숙, 가족동반자살에 대한 사회심리학적 탐색 연구, 보건과 사회과학, 2007.

키워드

가족동반자살,   자살,   동반자살,   지역사회복지,   한국문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