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서 자살 증가의 원인 및 해결방안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자살에 관한 연구
- 뒤르켐의 자살론에 의한 사회학적 접근.
2.2 한국사회의 '자살'현상에 대한 고찰
2.3 한국사회의 '자살'현상의 원인 분석.
2.3.1 이기적 자살 : 가족 구조의 붕괴
2.3.2 아노미적 자살 : 한국 경제의 급격한 변화

3. 결론
- 대안 제시 및 제언

* 참고문헌

본문내용

프라데시주의 경우 1999년 200건이던 자살건수가 2004년에는 무려2115건으로 10배 이상 폭증했다. 우리나라도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게 될 경우 저러한 결과를 맞이할 수도 있다.
무한 경쟁 사회에서의 최고는 예전과 같은 우리나라 내에서 만의 이야기가 아닌 전 세계를 상대로 한다는 점에서 한국사회를 큰 아노미 상태에 빠트리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급격한 변화를 거치며 적응한 사람과 적응하지 못한 자들 간에 빈부의 양극화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일반적으로 사회가 고도화되거나 급격한 변화를 겪을 때, 그러한 일이 있은 후 그 결과로 빈부 격차가 더욱 심해진다는 것이다. 빈곤층일수록 그러한 급격한 변화를 이겨낼 힘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이런 어려움 가운데서 자살을 선택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우리 사회의 빈부 격차는 더욱더 심해지고 있다. 그러나 빈곤층을 위한 사회 보장 제도는 아직 미비한 형편이며, '분배 정의'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성장 논리'에 가려져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IMF 외환 위기 이후 등장한 '신빈곤층'은 경제적 압박감과 함께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들이 느끼는 좌절감은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이다. 개인주의, 물질주의가 팽배해 개인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더욱 자주 노출된다. 여기에다 사회적 소외 현상도 심화되어 예전처럼 정이나 친분을 통해 정신적, 물질적 도움을 받는 해결 방식도 쉽지 않다.
3. 결론
지금껏 우리는 한국사회에 자살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사회적 요인들 몇 가지를 살펴보았다. 가족구조의 해체도, 갑자기 닥쳐오는 경제적인 위기도 모두 자살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됨은 분명하다. 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더 오래된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구조적 문제라 함은 우리가 한 학기 동안 공부했던 모든 사회학적 문제들이 공통으로 공유하고 있는 ‘근대성’이라는 개념이다. 그리고 그 근대성은 ‘합리성’으로 특징되어질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 입각하여 바라볼 때, 인간의 자살이란 합리적인 행동일까, 아니면 비합리적인 행동일까? 라는 질문을 던져본다. 여기에 우리들이 내린 결론은 자살행위는 합리적인 행위라는 것이다.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그들이 처한 상황들 가운데에서(예컨대 경제적인 위기 상황이나 사회에서 겪고 있는 가치관의 혼란, 아노미적 상황 등등)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얻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살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들의 눈에 현실의 사회구조는 비합리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사회구조 안에서 자살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 이 보고서를 시작할 때부터 지녔던 질문 중 “자살이 과연 뒤르켐이 말한 것처럼 실업의 경우와 같이 국가의 노력에 의해 조절될 수 있는 것인가?” 라는 것이었다. 물론 가능하다. 그러나 힘들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사회적인 요인에 의한 자살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 구조 자체를 뜯어 고쳐야 한다. 그러나 이는 겉으로 보이는 법이나 제도의 개혁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는 의식구조를 바꾸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근본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특히 자살을 합리적인 행위로 여기는 의식이 지배적이라면, 더욱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자살을 감소시켜야 할까?
우선 자살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사회 구성원들의 자세가 절실하다. 가족구조의 해체 같은 문제는 국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당사자인 개인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이혼 ·가출 ·별거 ·유기(遺棄) ·비행 ·이취(泥醉)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우리나라의 가족 해체 현상은 남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생각하기 전에 남을 먼저 배려하고, 가족 해체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각각의 개인이 사회에서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개인이 소외당할 때, 그 개인은 자신이 그렇게 된 원인을 사회 구조의 비합리성에서 찾고 이를 개선 불가능 한 것으로 여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는 자살과 같은 사회적 불안 요인을 줄이기 위해서 분배정의에 힘써 선진 복지 사회를 구축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사회 안정을 위해서 거시적인 경제의 안정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중하위계층의 소득 불안정 및 빈곤 문제 해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통해 사회통합을 시도한다면 자살과 같은 사회 병리 현상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 사회에는 자살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난무하다. 따라서 앞으로도 자살 증가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회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 참고문헌
『자살론』,에밀 뒤르켐,청아출판사, 1897
『자살의 연구』, A.알바레즈, 최승자역, 청하출판사
『자살』, 마르탱 모네스티에, 이시진 한명희 역, 도서풀판 새움
『자살 - 이 시대는 왜 자살을 강요하는가』, 박정희, 보성출판사
『자살의 이해』,케이 레드필드 재미슨, 뿌리와 이파리
『지구촌 시대의 한국』김영평김정길,(나남출판, 1998)
『단재사관으로 본 21세기 한반도-바람든 한국 사회』, 신충우,(와이미디어, 2004)
『폭력과 상스러움』진중권, (푸른숲, 2002)
『사회사상사』, Coser, Lewis A.,(일지사, 1978)
『한국사회의 이혼율 증가에 관한 연구』, 이주홍
『매체의 현실 구성론:현대 미디어와 현실의 재구성』, Weimann, Gabriel,(커뮤니케이션 북스, 2003)
* 참고 사이트
http://www.naver.com : 지식검색, 백과사전, 뉴스
http://www.imaeil.com : 매일 신문
http://www.seoul.co.kr : 서울신문
http://www.hani.co.kr : 한계레
http://www.chosun.com : 조선일보
  • 가격2,5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7.03.17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954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