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문제와 관련한 의제설정이론과 냄비현상에 대한 고찰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프롤로그

Ⅱ. 서 론

Ⅲ. 본 론
3-1. 독도 영유권 분쟁과 관련한 미디어의 보도
3-1-1. 이론적 정의
3-1-2. 누가 진정한 의제 설정자(real agenda setter)인가?
3-1-3. 외교정책과 미디어 효과의 크기
3-1-4. 미디어의 의제설정 효과
3-1-5. 미디어의 보도 태도와 효과
3-2. 독도문제에 관한 냄비현상의 담론적 분석
3-2-1. 독도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의 변화
3-2-2. 연구방법
3-2-3. 현상 분석과 문제 제기
3-2-4. 담론적 분석

Ⅳ. 연구계획서

Ⅴ. 결론
5-1 한계

Ⅵ. 추가 연구를 위한 제언

본문내용

의제설정에만 노출되며 그에 반응하는 것이 우리의 지배적인 결론이다. 미디어는 공공의 이익을 담당하는 동시에 대중의 관심을 끌어야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뉴스가치에 따라 현실을 재구성 혹은 프레이밍 하는 것이다.
미디어에 의해 여론이 형성되고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이루며 이른바 ‘냄비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따른 우리 국민의 반응은 실로 엄청나다. 역사적으로 일본의 식민지였던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에 있어 이미 국민의 내면엔 반일감정이 자리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냄비현상은 그러한 이슈가 폭발적으로 일어났다가 비누거품처럼 한순간에 터져버리는 사회적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국민의 냄비근성은 미디어의 냄비적 보도와 함께 설명 되어야 한다.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게 된 독도문제는 이미 미디어의 폭발적인 보도와 가치판단으로 형성된 기사에 의해 대중을 움직인다. 또한 순차적으로 대중의 반응에 의해 더욱 보도가치가 높아진 이 의제는 지속적인 미디어의 보도로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톱니바퀴처럼 움직이는 대중과 미디어는 당분간 상호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지만 뉴스 가치의 상실과 함께 미디어는 새로운 뉴스를 보도하게 됨으로써 독도 문제와 관련된 보도는 한순간에 뒷전으로 밀린다. 언론의 냄비적 보도성향에 노출된 대중으로서는 그러한 보도 성향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미디어의 보도와 대중의 반응은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노출의 빈도와 반응의 변화를 살펴봤을 때 상당한 영향력을 주고받음을 알 수 있다. 즉 국민의 냄비근성은 미디어의 의제설정과 뉴스가치에 의한 냄비적 보도성향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받으며 나타나는 사회적인 커뮤니케이션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다.
5-1 한계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현상인 ‘냄비근성’은 사실 더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역사적, 지리적, 인류학적 접근방법으로 연구했다면 조금 더 폭넓고 일반화된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현상이 한국과 일본, 미디어와 대중 사이에서 아무런 피드백 없이 종결되어 버리는 현상에 대해 어떻게 설명되어 질 것인가의 논의가 더 필요하다.
Ⅵ. 추가 연구를 위한 제언
1-1. 미디어 의제설정으로 인한 사회적 통합도 조사
-2. 통합에의한 갈등과 분열의 역기능을 최소화할 수 있는가?
-3. 최소화 한다면 이 현상은 당위성을 갖는가?
3. 냄비 현상의 상황과 맥락을 고려한 분석
냄비근성의 요인으로서 우리는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오는 지리, 역사적인 요인과 과거시대와 현재시대로의 분기점에서 한국의 급작스런 경제발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외국의 침입과 더불어 일제시대라는 타국의 식민지 시대를 거친 우리나라사정에 한국전쟁 이 후에 참으로 어려운 시간을 극복해나가면서, 일단 먹고 살고 보자는 의식이 팽배해져, 눈앞의 이익만 얻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너무 빠른 경제성장과 아픈 과거를 빨리 잊어버리려는 망각이 그 냄비근성 이라는 것을 부추겼다. 못먹고 못살던 지난 과거는 깨끗이 잊고 앞으로 잘살면 된다는 의식이 목적위주의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주변국인 일본의 상황을 살펴보면 일본은 섬나라로서 철저한 섬나라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섬나라의 특징은 다른 국가의 침입을 거의 받지 않고 모든 전쟁의 문제는 자국의 내분에 의하여 일어난 다는 점이다. 또한 좁고 긴 열도로 인하여 지방 분권적인 체제가 일어나서 지역성이 부각되고 강화된다. 이러한 지방자치의 발달은 철저한 장인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는 일본의 잘 발달된 축제문화등으로 쉽게 알 수있다. 지역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지역적 특색을 나타내고 이는 쉽게 변하지 않도록 오랫동안 지속되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굉장한 인구밀도를 지니고 있다. 특히 서울이라는 도시를 살펴보면 인구 천만이상이 되는 초거대 도시이다. 이는 문명의 초고속 발달로 시 공을 뛰어넘은 지는 옛날의 일이라고 하여도 커뮤니케이션 현상은 매스 + 대인의 작용에 의해서 확립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대인 커뮤니케이션현상은 인구밀도가 적은 곳보다도 수치적으로는 인구밀도가 높은 곳에서 잘 이루어 질 수밖에 없다. 거기에 더불어 우리나라는 서구의 개인주의보다는 유교사상에 의한 협력 및 공동체주의라고 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불어 넣을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과 연관시켜서 보면 반도국가이고 인구밀도가 높은 이탈리아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볼 수 있고 또한 유럽에서의 이탈리아의 평가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한다. 즉, 한 사회의 커뮤니케이션현상은 지역적, 역사적 특성을 반영하기 때문에 민속지학적 연구가 필요하다.
3. 냄비현상의 통시적 분석
과거에 일어났던 냄비현상과 현재의 냄비현상의 차이점이 존재하는가? 과거에 일어났던 냄비현상이 초고밀도 인구밀집지역에서 목적지향적 사고방식에의한 다양성이 부재된 상태에서 일어났다면 현재의 냄비현상의 특징은 NET, NOW, NEW의 '3N'으로 규정지을 수 있다. NET은 인터넷과 모바일 NETWORK에 의한 커뮤니케이션이다. 과거에는 의사소통이 빨리 이루어지려면 한정된 지역에 밀집된 인구구조가 용이하였으나 현재는 뉴미디어의 발달로 비교적 광범위한 지역에서도 빠른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뉴미디어상에서는 현재논쟁중인 이슈를 가시화하여 볼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있다. 그리고 뉴미디어를 통해 설정되는 의제는 이미 다양성의 검증을 받은 것이라고 하겠다. 두 번째 NOW는 현재지향적인 이슈가 부각된다는 것이다. 과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다가올 미래보다는 현재 당면한 과제의 해결이 사안의 시급성을 갖고 또한 수용자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따라서 현재지향적인 이슈가 보다 많은 수용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세 번째는 NEW이다. 정보의 홍수에 살고있는 현대의 수용자는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또한 즉각적이고 자극적인 것을 추구한다. 이것을 최근 인터넷과 연관지어 볼 때, 패러디문화 형성에 일조하였다고 볼 수 있다. 즉, 현대에는 3N의 조건이 충족되면 냄비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 가격2,500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7.03.16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943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