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요약] 페미니즘의 시각에서 본 가족 _ 저자 배리 소온, 매릴린 얄롬 저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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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페미니즘의 시각에서 본 가족

제1장 페미니즘의 시각에서 본 가족
1. 가족의 기존 가정에 대한 페미니즘적 비판(P7~P16)
2. ‘가족’의 분해: 생물학적/사회적 성 체계(p17~p19)
4. 가족은 소외되고 분리되어 있는 가: 경계의 문제(p27~p28)
5. 가족과 시장간의 양면성: 애정적 보살핌과 개인주의간의 양면성(p29~p33)

제2장 가족은 존재하는 가 - 새로운 인류학적 시각
1. 말리노브스키의 가족개념(p39~p43)
2. 19세기 인류학자의 시각(p44~p49)
3. 가족에 대한 재고 (p49~p54)

제3장 왜 19세기 페미니스트들은 ‘출산통제’에 반대하고 20세기 페미니스트들은 찬성하는가 - 페미니즘, 재생산 그리고 가족(p57~p72)

제4장 완벽한 어머니의 환상
1. 전능한 어머니: 비난과 이상화(p77~p82)
2. 성(p82~p83)
3. 공격성과 죽음(p83~p86)
4. 어머니의 소외(p86~p88)
5. 어머니일 수행에 대한 페미니즘적 해석의 심리문화적 근원(p88~p93)
6. 페미니즘과 어머니일 수행: 초기의 정치학을 넘어서(p94~p99)

제5장 어머니의 사고방식
1. 어머니일 수행을 지배하는 관심(p107~p108)
2. 자녀의 생명보존에 대한 관심(p108~p112)
3. 자녀의 성장을 촉진하는 관심(p112~p114)
4. 수용 가능한 자녀로 키우려는 관심(p114~p118)
5. 배려깊은 사랑의 능력(p118~p120)
6. 사회 정치적 함의(p121~p124)

제6장 어머니일 수행, 아버지일 수행 그리고 정신질환(p129~p130)
1. 정신병에 대한 서구의 개념들(p130~p132)
2. 프로이드와 가족(p132~134)
3. 가족체계이론(p134~p139)
4. 정신분열증의 생물학적인 요인(p139~p147)

제7장 부부재산법에 대한 시각 변화(p150~p152)
1. 미국 부부재산법의 역사 개요(p152~p155)
2. 현재의 부부재산권 논쟁(p155~p163)
3. 사적 계약에 대한 관심 증가(p164~p165)
4. 합의이혼으로의 개정이 미치는 영향(p165~ p169)

제8장 남성들은 왜 저항하는가?(p173~p177)
1. 성역할의 범위(p177~p181)
2. 지배자의 사회학(p181~p184)
3. 반란에 대한 지배자의 반응(p184~p185)
4. 변화한 영역과 변화하지 않은 영역(p185~p190)
5. 가정 내 의무와 직업(p190~p193)
6. 현 변화의 기반(p193~p195)

제9장 시장경제에서의 사용을 위한 가정생산(p199~p201)
1. 가사노동: 필수적인 서비스의 준비(p201~203)
2. 가정경제의 경제적 분석에 있어서 무엇이 잘못 되었는가?(p203~p206)
3. 가사노동의 공헌에 대한 생활표준 향상의 영향(p206~p209)
4. 상이한 가족에 의해 요구되는 자원들(p209~p212)
5. 가정경제의 변화하는 역할(p212~p216)
6. 가정경제의 미래(p216~p218)

제10장 현대 미국의 가족과 계급(p220~p240)

제11장 복지국가의 기원에 있어서 가족의 위치
1. 문제제기
2. 복지국가의 기원
3. 진보주의와 근대가족
4. 결론(p284)

제12장 가족 - 그녀 자신만의 방에서 본 관점(p292~p305)

본문내용

설된, 의존적인 빈민, 고아, 병자, 정신병자를 위한 비 가족적인 제도는 20세기 복지국가를 예고하는 전조라 하겠다.
수용소에 관한 기본적인 견해는 종교적 형태의 인도주의뿐 아니라 19세기 초 정치경제에서 도출되었는데, 이것은 가부장제와 공동체자선을 비난하고 가족적 개별가족을 단위로 이루어진 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수용소 설립목적은 개개인 복원이라는 개념이다. 이런 수용소를 세웠던 박애주의자들과 개혁가들은 인간의 유전요인과 환경적인 내력 둘 다가 인간의 자유의지 혹은 도덕성이 스스로 발현되는 배경이 된다고 생각한다.
5) 자선에 대한 19세기 후반의 비판(p265~p269)
기업원리는 엄격한 행정, 기금에 대한 신중한 통제 그리고 더욱 밀접히 관련되는 점으로서 사회과학에 대한 신봉이 주도적인 원리이다. 전쟁이 야기 시킨 인도주의적인 감정의 발로를 경멸하면서, 고통을 감내하고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냉정하게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과학적 경영의 원리로는 자선조직회(cos)는 의존을 조장했던 예전의 자선행위를 ‘지성’에 의해 독립심을 조장시키는 것으로 바꾸고자했다. 1870년대의 공황에 그들은 빈곤이 체계적이고 사회적이라는 것을 인식했지만, 빈민 개개인의 복원이라는 신념을 여전히 고수했다. 자선이 의존성을 촉진시킨다는 이유로 자선을 비난하였다. 그러나 정부의 행동이나 사회개혁이 ‘자선’(즉 거지에게 주는 물건)이 아닐 때는 수용하였다.
3. 진보주의와 근대가족
1) 진보기 개혁의 원리(p269~p275)
진보기 개혁은 단체 교섭과장의 보호라는 한 흐름에 주목했다. 진보적 시기의 개혁들은 ‘빈민’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자족적 가족 역시 지원하고자 했으며, 포괄적인 정부개입을 예기하였다.
진보기 사상가는 사회적이라는 개념을 사용해서 진보기의 사상가들은 개인주의의 정치, 경제적이고 남성주의적인 외피를 벗겨내기 위해 개인주의를 재정의 하고자 했다. 인간이란 본질적으로 사회적이라는 그들의 견해는 개인의 공격적, 성적 토대의 부정에 기반을 둔다.
‘아더 캘하운’의 입장으로는 진화론적 사회주의자이며 가족 역사학자로서, ‘산업화’는 ‘일반적인 사회의 민주화’와 ‘가정에서의 군주정치의 쇠퇴’를 낳았다고 하였다. 근대 가족은 가족원, 특히 여성과 아동의 개별 권리의 인정에 그 기반을 두었다.
‘아담스’의 입장은 자선 사업가에 대해 비판하였으며, 개인을 사회에 용해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회관계의 적응을 통해 인성을 발전시킴으로써 합리적인 자기 이해에 대한 강조를 사회적 의무와 책임감에 대한 강조로 대체시키고자 하였다.
2) 페미니즘과 진보주의(p275~p278)
‘제인 아담스’의 입장은 아담스가 온정주의에 대해 비난하게 된 주요 원인은 여성운동의 정치학에 몰두했기 때문이다. 모든 여성운동이 직면한 중심적인 문제는 개인주의와 경쟁을 강조하는 시장의 확산과 ‘여성의 영역’에 대한 전통적인 가치인 덕행과 이타적인 양육을 조화시키는 것이었다.
모성주의는 여성운동은 가족을 향한 거의 모든 진보주의시대의 개혁을 최초로 예기하였으며 이것을 위해 여성운동은 투쟁했다. 이러한 개혁들은 가족 내에서의 여성의 위치를 보호하기 위한 법안들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이 중 노동 보호 법안이 가장 중요했다.
진보기의 페미니스트는 여성에게 보다 많은 개인적 기회를 주면서 가족도 보호하고자 했다. 두 가지 목표 모두 정부의 행동과 관련되어 있으며 개별여성이나 개별가족 모두에게 있어 임금 혹은 봉급이 독립성의 기반이 되리라는 것을 당연시했다.
3) 노동조합운동의 역할(p278~p280)
노동조합운동은 개혁가와 페미니스트들이 경제를 ‘괄호에 넣는’ 경향이 있다면, 노동 운동은 경제적 쟁점이 위기에 처했을 때 사회를 종종 괄호에 넣곤 했다.
노동조합주의자는 ‘자유노동’이라는 용어와 관련되는 독립성과 자기신뢰라는 이데올로기에 집착했다. 포괄적으로 볼 때 20세기의 노동조합주의는 다른 이익집단과 마찬가지로 공동선의 개념을 발전시키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공동성이 특수한 이해의 관철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가정했다.
4) 가족임금(p280~p283)
‘임금’이란 ‘물리적 효율성’ 이상의 것을 제공해야 하며, ‘생존’의 개념을 거부하고 문화적으로 결정된 표준을 택해야 한다. 가족생활을 위한 진보기의 대중적 투쟁은 ‘최저생활’ 혹은 ‘가족임금’이라는 생각이 만연되었다.
가족임금의 목표는 모성과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페미니스트의 강조와 남성부양자의 존엄성과 자기신뢰에 대한 노동조합의 강조를 결합시켰다. 가족임금의 윤리적, 사회적 기원에는 중류층생활보다 노동계층생활의 고유한 특징인 공동체의 전통이 포함되었으며, 또한 양성간의 협동과 공유의 기대가 돌출되었을 것이다.
4. 결론(p284)
자기신뢰, 시장, 임노동을 기초로 조직된 사회가 보편화됨에 따라, 여성에 대한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졌으나 그것의 대가와 한계에 주목해야만 한다. 남녀 모두에게 진실 된 독립성이란 우리가 타인에게 의존하고 있음을 수용하는 것에서 비롯되며, 자기 내부에서 아무런 갈등 없이 타인들을 돌보아주고 베풀 수 있는 능력을 통해 실현되는 것이다.
제12장 가족 - 그녀 자신만의 방에서 본 관점(p292~p305)
가족이란 최초의 정서적 감정과 사랑과 미움, 즐거움과 고통, 주는 것과 받는 것과 같은 양가적 감정을 경험하게 되는 곳으로 가족은 사람들이 물리적으로 그리고 총체적인 존재로서 접촉하게 되는 곳이며, ‘공동의 운명’을 지는 곳이라고 기대한다.
일터로서의 가정뿐 아니라 강한 친밀감의 장소로서, 그리고 항상 사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친밀한 교류자들의 장소로서의 가정이라는 신비를 벗겨냈다. 가족의 조화는 존재하지만 그것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적으로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하나의 성취라는 것이다.
결론을 내리자면, 페미니즘의 시각은 여성은 주체로서 적어도 개념적으로는 가족에 매몰되지 않은 개인으로 인식함으로써, 가족은 무엇이고 가족원은 무엇을 하며 가구와 친족이라는 사회조직체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는가 의문점을 제기한다.
사회과학에서도 유용한 문제제기이며,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이라는 페미니스트들의 주요 통찰력이 타당하다는 것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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