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탐방(테마파크배경, 테마파크사례, 테마파크견학및소개, 테마파크방문소감)

소개글

테마파크탐방(테마파크배경, 테마파크사례, 테마파크견학및소개, 테마파크방문소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테마파크로 들어가며

2.테마파크를 탐방하며
①배경이 약하게 드러난 곳
-김유정 문학촌
-선녀와 나무꾼
-토끼와 자라
②배경이 강하게 드러난 곳
-실레길
-신밧드의 모험

3.테마파크를 나오며

본문내용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실레이야기길’을 걷다보면 봄봄의 무대나 점순이네 집터, 만무방의 노름터 동굴등 작품의 무대가 된 배경을 볼 수 있고, 장인의 입에서 할아버지 소리 나오던 데릴사위길 이나 점순이가 나를 꼬시던 동백숲 길 등 여러 소설에 나온 장면들을 실제로 느낄 수 있게 해놓았다.
그 중 ‘점순이가 나를 꼬시던 동백숲 길’은 <동백꽃>소설 속에서도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었는데, 우리 조가 갔을 때는 꽃이 다 진 상태라 아쉬웠다. 봄에 가면 그 정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창작자는 이 공간 자체가 소설의 배경이기 때문에 단지 표지판만 달아놓고 설명만 해놓았다.
그리고 관람객들은 길을 걸어가며 소설 속 장면을 상상할 것이다. 동백꽃이 빨간 꽃인 줄 알았는데 소설에서 왜 노랗다고 했는지와 이 곳을 걸어보니 실제로도 노란 꽃들의 향연을 보면서 소설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②신밧드의 모험
‘신밧드의 모험’은 우리가 아는 신밧드의 모험과는 다른 이야기로 롯데월드 측에서 인물만 가지고 와서 새롭게 재구성해낸 이야기이다. 자세하게 말하면 납치된 아리아나 공주를 구하기 위해 신밧드와 관람객들이 같이 모험을 떠나서 악당들을 무찌르고 공주를 구출해내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신밧드의 모험을 타다보면 중동지역 분위기가 잘 드러나는 부속품들을 가져다가 놓았다. 또한 캐릭터들의 의상이나 거주하는 집들도 그 분위기에 맞게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들이 보인다. 또한 악당들은 더욱 무섭고 악랄하게 보이기 위해 사람다리를 뜯고 있게 하거나, 무서운 개들을 들고 위협을 하는 모습을 만들어 놓거나, 노예에게 고문을 주는 모습, 여자 노예들을 물속에서 잡아 끌어올리는 모습 등을 구성해 놓아 신밧드가 무서운 곳을 지나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또한 공주를 구하고 왕가로 돌아올 때는 왕국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금은보화와 휘황찬란한 소품들을 많이 가져다 놓았다.
관람객들은 배를 타고 가는 동안 신밧드가 나오는 상황을 빼고는 거의 배경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목소리를 삽입시켜서 배경들이 더욱 구체적으로 관람객들에게 다가온다.
Ⅲ. 테마파크를 나오며
위에서 계속 봤듯이 여러 테마파크를 돌아다니면서 각각의 테마파크 안에는 여러 이야기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것이 원래 있던 이야기들을 그대로 가져와 만든 구조물이든, 새롭게 이야기를 창조하여 만든 구조물이든 테마파크에는 이야기성이 있어야 사람들이 더 재미를 느끼고 몰입을 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테마파크를 창작자와 관람객들의 관점으로 분석을 해서 어떻게 공간들을 구성해 놓았고 거기서 어떻게 관람객들이 느끼는 지를 알아보았다. 앞으로 테마파크에 가게 되면 단순히 그곳에서 노니는 것이 아니라, 배경이나 소품 등을 자세하게 분석하게 될 것 같다.
※참고문헌
최혜실, 스토리텔링 개념등장의 시대적 배경, 『문학수첩』 창간호, 2013
최혜실, 『문화산업과 스토리 텔링』, 다할 미디어, 2014
로제 카이와(이상률 옮김), 『놀이와 인간』, 문예 출판사
최혜실, 『테마파크의 스토리 텔링』, 글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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