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의 역사

소개글

웨딩드레스의 역사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1. 웨딩드레스의 의미와 기원

Ⅱ. 본론 - 고대에서 18세기 근대 웨딩드레스의 역사
1. 고대 웨딩드레스
　1) 고대 이집트
　2) 고대 그리스
　3) 고대 로마
2. 중세(5세기 중반 ~ 15세기 중반) 웨딩드레스
3. 근세 (16세기 ~ 18세기) 웨딩드레스

Ⅲ. 나오며

참고 문헌

본문내용

결혼복식과는 달리 일반 시민들의 결혼 예복은 상대적으로 초라했는데, 이는 고대와 마찬가지로 신분과 부, 권력의 소유여부의 따른 차별이라 하겠다.
3. 근세 (16세기 ~ 18세기) 웨딩드레스
근세는 비잔틴 제국 멸망 후 유럽 사회 문화 중심이 서유럽으로 이동하면서 시작된 르네상스 시대(16세기)부터 절대왕권의 바로크 시대(17세기), 그리고 중상주의 정책으로 경제적 안정을 얻은 로코코시대(18세기)에 이르는 15세기 중엽부터 18세기까지를 말한다.
16세기에는 유럽 여러 나라사이에 왕실결혼과 무역량의 증대ㆍ빈번한 여행등으로 의복에 상호 영향을 많이 미쳤으므로 기본스타일은 국제적이면서 옷감과 세부적인 장식은 국가적인 특징을 지니게 되었다. 유럽의 결혼은 가문간의 이익에 따른 계산적인 형태로 진행 되었다. 왕족간의 결혼은 국가간의 정치적 연합에 이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서로의 문화와 전통의 교류와 확산을 이루어 내는 행사로서 화려하고 웅장하게 치러졌다. 이러한 영향으로 귀족 신부들도 아름답고 호화로운 드레스를 입으려고 애썼으며, 이에 따라 왕족의 복식을 따르는 경향이 많아졌다.
이와 같이 절대왕권의 기반이 확립되어 가고 경제적으로 융성해지자 귀족들과 부르주아 상인들은 그들의 권력과 재산을 과시하고자 하는 욕구를 의상의 양감 및 외양의 화려함에서 찾으려 했다. 따라서 르네상스 시대의 의상은 과장된 실루엣뿐 아니라 화려한 장식으로 복식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이었다.
1558년에 프랑스의 Francais 2세와 결혼한 스코틀랜드의 Mary Stuart 여왕은 애도의 색으로 정해진 프랑스의 전통을 무시하고 “마치 백합처럼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는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이를 계기로 하여 부유한 귀족층과 부르주아 가문의 신부들도 흰색의 웨딩드레스를 본격적으로 입기 시작하였고, 18세기 말엽까지 귀족층 웨딩드레스의 색상으로 흰색이 선택되는 시기가 되었다.
소매 부리에는 프릴모양의 레이스가 장식되어 있고 묶어 올린 머리에는 보석으로 장식된 화려한 관이 씌여져 있으며 관 아래부터는 엷은 베일이 장식되어있다.
르네상스를 지나 17세기에 접어들면서부터 청교도 혁명의 영향으로 실용적이고 활동적인 의상이 중엽까지 발전되면서 영국에서는 결혼식이 억제된 행사로서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결혼예복으로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었던 인기 있던 전통도 일시적으로 사라졌지만, 왕족과 귀족의 화려함은 역시 예외적이었다. 영국의 Elizabeth 공주는 1613년 보헤미아의 Prederick과 결혼할 때, 16명의 들러리들과 은 레이스가 트리밍 된 희고 얇은 소재의 드레스를 입었다. 17세기 중엽부터 이후 바로크 양식이 번성하면서 다시 웅장하고 화려한 양식이 유행하였다.
Ⅲ. 나오며
본 레포트를 통해 웨딩드레스의 의미와 기원을 통해 웨딩드레스의 상징성을 살펴보고, 사적 변천과 웨딩드레스의 고찰을 통해 고대에서 근대까지의 웨딩드레스의 발전과 역사를 문화사적으로 분석해보았다. 본론에서 상세히 고찰한 바와 같이 웨딩드레스는 다양한 변천을 가져 왔으며, 문화사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근세동안 왕족과 귀족의 신부들이 착용했던 매혹적이고 로맨틱한 스타일들이 오늘날 현대 웨딩드레스 패션의 근원이 되고 있다. 이러한 요인 가운데 문화사의 발전은 고대와 중세 근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러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생각한다.
참고 문헌
1. 백영자, 유효순, 『서양 복식 문화사』, 서울 경춘사 1989.
2. 이청림,『예절』, 서울진화당, 1986.
3. 정홍숙, 『서양 복시 문화사』, 교문사, 2003.
4. J.앤더스 블랙, 매쥐가랜드, 『세계 패션사』, 서울, 윤길순, 자작아카데미.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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