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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애아동 교육복지] 장애아동의 교육 복지 정의, 장애아동 교육의 실태, 장애아동 교육 문제점, 장아애동 교육 복지 실태, 현황, 장애아동 교육복지 방안, 장애아동 교육복지 정책, 장애아동 복지 방안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왜 장애아동의 교육 복지를 주목해야 하는가?
1.2 용어 정의 및 조사 범위
1.3 조사 방법

2. 본론

2.1. 개략적인 통계
2.2. 장애아동 교육복지 관련 정책 및 프로그램
2.2.1. 장애영아
2.2.2.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편제 특수학급
2.2.3. 일반학급
2.3. 현 장애아동 교육복지의 문제점
2.3.1. 장애영아
2.3.2.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편제 특수학급
2.3.3. 일반학급

3. 결론

3.1. 조사의 한계
3.2. 정리 및 제언
3.2.1. 교육 제반조건 향상 도모
3.2.2. 특수교육 자율화 및 전문화
3.2.3. 장기적인 사회적 여건 향상 추구

4. 참고문헌 및 웹사이트

본문내용

마찬가지로 장애아동 교육 현장 역시 예산 부족과 인력 부족이 고질적인 문제가 되었다. 실제로 불경기에 정부 재정을 긴축으로 운영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삭감되는 예산은 사회복지 분야의 예산이다. 사회복지가 비록 과거에 비하여 많은 발전을 이루어 온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일반적인 사람들의 관점에서는 가시적인 경제 수치의 증대에 비하여 후순위로 밀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특수교육 부문은 비장애교육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분야이기도 하고, 장애아동의 경우 비장애아동의 경우에서보다 개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비추어 볼 때 교육복지 서비스 향상에 난점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특수교육을 포함한 사회복지는 경제논리를 떠나 각 소외된 계층의 기본권을 보호해주는 사회적 안전망이라는 차원에서 큰 중요성을 갖는다. 단순히 경제논리의 잣대로 무조건적으로 재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다.
한편 특수교육 현장에서 교원의 전문성 부족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는데, 고등교육 기관에서 각 장애에 맞는 전문교육의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교원 처우 수준의 향상을 꾀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반학급에서의 교육 여건 향상 역시 마찬가지로 필요하다. 일반학급을 담당하는 다수의 교사가 특수교육에 전문적인 소양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일반학교의 교원에 대한 전문 특수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아울러 장애학생을 위한 제반 시설들을 구비하고, 또한 비장애아동과 장애아동을 모두 배제하지 않는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여 비장애아동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게 하고, 결과적으로 장애아동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는 데 많은 사회적 자원이 투입되어야 할 것이다.
3.2.2. 특수교육 자율화 및 전문화
통상적으로 장애가 있는 아동들은 ‘장애아동’이라는 이름 아래 한데 묶이고 동질적인 집단으로 간주되고는 하지만, 사실은 장애아동의 경우 비장애아동에 비하여 더욱 개별화된 교육을 요한다. 같은 장애가 있더라도 장애 정도에 따라 수준이 천차만별일뿐더러, 또한 여러 가지의 장애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아동도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아동의 경우 비장애아동에 비해 더욱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이 크다. 비장애 학교의 일반적인 학급에서 흔히 행해지는 일률적인 교육으로는 장애아동의 실질적인 학업 능력 향상의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개별 특수학교에 교육 프로그램 편제에 있어서 일정 부분 자율권을 부여하여 전문 자격을 갖춘 교사가 특정 장애 학생에게 적합한 형태의 교육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3.2.3. 장기적인 사회적 여건 향상 추구
또한 중요한 것은 사회적인 여건의 문제이다. 사회적 여건을 변화시키는 데에는 많은 시일을 필요로 할 것이지만, 이는 교육 제도와 예산 확충만큼이나 중요하다. 장애인 사회와 일반 사회가 어느 정도 분리되어 있는 현실은 장애인 교육복지가 지향하고 있는 통합교육에 악영향으로 작용한다. 국립 서울농학교에서의 인터뷰에 따르면,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가 분리되어 있고, 청각장애인 사회가 학연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청각장애학생을 둔 가정은 청각장애인 사회에 편입되기에 보다 용이한 특수학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는 장애인 교육 복지는 비단 학교 등의 시설에 국한되어서만 접근 가능한 문제가 아니라, 사회 차원에서의 여러 가지 요소가 얽혀 있는 문제임을 알 수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통합되기 어려운 사회 분위기 아래에서, 통합교육의 형식적인 얼개만을 추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일반학급에서의 장애아동에 대한 고려 및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히려 특수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 장애 아동 개인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기도 하는 것이 장애아동이 처한 작금의 현실이기도 하다.
따라서 교육에서의 제반 조건의 정비와 확충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사회 제도적인 측면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실질적인 사회 통합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되어야 한다. 이를테면 장애인 의무고용제 확대 및 내실화 혹은 장애인 이동권이 보장된 시설 확충이 그 예가 될 수 있다.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각 개개인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사회 풍토를 새롭게 하며, 제도적으로도 충분한 지원이 갖추어졌을 때 장애 인권의 보호와 아울러 참된 의미로서의 사회 통합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4. 참고문헌 및 웹사이트
1. 박인아, <대구 장애아동 사망사건에 장애인계 분개>, 에이블뉴스, 2010.10.08.
(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26&NewsCode=002620100107173344969345)
2. 교육과학기술부, <2010 특수교육통계>
(http://www.mest.go.kr/web/269/ko/board/view.do?bbsId=36¤tPage=1&boardSeq=18129)
3. 법제처(http://www.moleg.go.kr)
4. 교육과학기술부, <2010 특수교육 연차보고서>
(http://www.mest.go.kr/web/269/ko/board/view.do?bbsId=36¤tPage=1&boardSeq=18137)
5. 임미나, <[jnet뉴스] 장애아동 부모...이런 것 까지?>, 에이블뉴스, 2011.04.12.
(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46&NewsCode=004620110412194944067000)
6. 김미숙 박은미. <일반학교에 통합되어 있는 경도발달장애아동의 교육 및 지원 실태 연구>, 지적장애연구 9권 3호, 한국정신지체아교육학회, 2007
7. 김주영·이미선·이유훈·최세민, <중등특수학급운영개선방안>, 연구보고서 4호, 국립특수교육원, 2001
8. 강성종, <특수학교 교육과정과 일반학교 교육과정의 동행 제안>, 특수교육저널: 이론과 실천 11권 3호,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2010
9. 권요한·김수진·김요섭·박중휘·이상훈·이순복·정은희·정진자·정희섭, <특수교육학개론>, 학지사,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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