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 철학에서의 목적론 비판

소개글

스피노자 철학에서의 목적론 비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머리말 ·······················P1

2. 목적론의 기원 ·············P1

3. 목적론의 오류증명 ·······P2

4. 목적론의 귀결 ·············P2

5. 결 론 ·························P3

6. 참고문헌 ····················P4

본문내용

대한 설명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신의 의지는 여태 비판하던 신인동형 목적론에서 상정하는 불가해에 불과하므로 무의미하다.
4. 목적론의 귀결
이와 같이 온갖 오류들을 지적하여 목적론이 자기중심적 상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증명한 후, 스피노자는 다시 이것이 야기하는 문제들에 대해 설명한다.
자기중심적 상상 중에서도 여기서 그가 언급하는 것은 사람이 어떤 대상으로부터 느끼는 편·불편이, 그 대상과 사람의 관계에서와 별개로 독립적으로 있다고 여기는 종류의 상상이다. 예로서 언급하는 것들은 선 악 질서 혼란 따뜻함 추움 아름다움 추함 등으로, 가령 우리가 감각적으로 그림으로부터 아름다움을 느끼지만, 보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그림은 있어도 아름다움 자체는 자연에 없다는 것이다. 이를 모르는 사람들은 때론 신이 질서 있게 세상을 창조했다며 기뻐하거나, 신이 왜 더럽거나 끔찍한 것을 만들었는지를 의문 삼으며 괴로워한다. 스피노자는 것은 우리에게 더럽다고 느껴진다고 더러움이 실제로 있는 것이 아니고, 지성에게 느껴지는 완전성의 최저부터 최고까지를, 전체인 신은 결핍할 수 없다 스피노자, 『에티카』, 강영계 역, 서광사, 2007, 제 1부 부록, 63쪽
고 답함으로서, 목적론이 낳는 이런 논쟁들은 사실 없는 것들에 관한, 상상력의 자극을 또 다른 대상으로 상상함으로서 발생한 소모적인 논쟁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5. 결 론
우리는 스피노자의 논의를 따라가면서 사람들의 의식하고 있는 욕망과 무지가 목적론의 기원임을 알았고, 그것이 지닌 오류가 목적론자들 자신의 방식으로 증명되는 것을 보았으며 오류가 실제로는 없는 것들에 대한 논쟁을 야기하고 있음을 보았다. 여기까지가 스피노자가 에티카 1부 부록에서 목적론을 비판한 내용이다. 이 내용은 곧바로 신학정치론의 서론에서 미신의 폐해와 연결되는데 이근세, 「스피노자의 철학에서 신적 산출과 무한양태」, 『철학논집』, 제 35집,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2013, 109~138쪽, 121쪽, 24번 각주를 볼 것
거기서부터 이어지는 국가, 종교, 철학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은 이후의 작업으로 남겨둔다.
6. 참고문헌
스피노자의 저작:
『에티카』, 강영계 역, 서광사, 1990.
『신학정치론』, 황태연 역, 비홍출판사, 2013
스피노자 철학에 관한 문헌:
이근세, 「스피노자의 철학에서 신적 산출과 무한양태」, 『철학논집』, 제 35집,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2013, 109~1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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