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심리치료] 융 치료에 대한 기독교적 평가 - 철학적 전제, 성격모델, 건강모델, 이상모델, 심리치료모델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기독교와 심리치료] 융 치료에 대한 기독교적 평가 - 철학적 전제, 성격모델, 건강모델, 이상모델, 심리치료모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철학적 전제
2. 성격모델
3. 건강모델
4. 이상모델
5. 심리치료모델
6. 맺은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 영향을 끼치는 외부적 초월적 영역의 실재를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인간 내면뿐만 아니라 외부에 실재하는 '능력들’과 '공중 권세들’에 대하여 정직하게 직면해야 한다.
융은 기능적인 상태와 유기체적인 상태의 구별을 넘어서서 이상성을 분류하는 것에 거의 인내심을 발휘하지 못했다. 융은 행동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나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정신병리의 원인과 유지와 관련된 사회 문화적 변수들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이 없었다. 70여 년이 지난 오늘날 그런 입장은 위험스러울 만큼 무책임한 것이다. 정신병리의 원인과 유지에 대한 오늘날의 이해는 생물학적 영역과 더불어 사회 문화적인 영역을 포함할 정도로 상당히 넓어졌다. 실제로 오늘날 대부분의 책임성있는 임상가들은 어떻게 '삶의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결정되는지를 분명하게 알고 있다. 그래서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인식론적인 겸손’의 태도를 취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융의 설명적인 이론 체계는 너무 기고만장하며 지나치게 자신에 차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임상가들은 더 온건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한다.
5. 심리치료모델
삶을 더 넓게 종합하는 융의 관점에서 상당한 유익을 얻기 위하여 초인격적인 무의식에 대한 융의 견해를 그대로 수용할 필요는 없다. 실로, 따뜻하고 지지적인 상담관계와 병행될 때 융의 관점은 전인적인 삶을 지향하는 어떤 변화를 시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개인의 삶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들을 회피하는 융치료의 경향은 감정적인 갈등을 해소하는 데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방식이다(Kovel 1976). 정신병리를 현세적이며 물질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까지 신비화하는 것은 함축적인 것을 위하며 명백한 것을, 또는 초월적인 것을 위하여 관찰 가능한 것을 포기하는 위험을 무릅쓰는 방식이다.
변화와 심리치료에 대한 융의 모델의 어떤 차원들은 기독교 전통에 풍부한 통찰을 제공한다. 특정한 치료 방법론을 견지하는 노력이 융치료에서는 실망스러울 정도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융치료사들이 좋은 치료적 환경에서 내담자의 내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자기치유 능력을 인정하는 것에 대하여 분명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내면적 실재와 외면적 실재를 모두 기꺼이 탐구하려는 것이 융사상을 해명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담자들의 투사적인 경험에 주어지는 날카로운 관심은 좀 더 연구할 가치가 있다. 내담자가 내면적 삶의 개인적 의미를 발견하도록 돕는 것에 깊고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 융 사상에서 원형과 상징 이라고 부르는 것들을 탐구하는 것은 그 같은 과정에서 당연한 부분일 수도 있다. 융치료는 영적 문제들을 탐색할 때 매우 적합한 주제라고 여기는 태도를 취한다.
융 분석가들이 그들의 내담자들과의 치료 과정에서 멘토 형태의 역할 또는 영적 지도자의 역할과 그리 다르지 않은 역할을 취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Foster 1978 참조). 덧붙이자면, 융의 접근법만큼 꿈을 진지하게 다루는 영적 전통이나 심리적 전통은 없었다. 샌포드(Sanford 1985, 618)의 파악대로, "꿈의 중요성에 대한 융의 강조는 … 꿈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말씀하셨던 중요한 방법이라고 보편적으로 간주했던 성경과 초대교회의 관점에서 충분한 지지를 얻는다.” 현대의 기독교적인 상담 접근법들의 대부분은 비교적 꿈의 중요성이나 적극적 상상외 중요성과 상징적인 것의 중요성, 또는 예수님의 비유에 나오는 '마치 ~와 같은’ (as if) 언어의 중요성에 비교적 관심이 없다고 주장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기독교상담사들은 융 사상의 꿈에 대한 관심에서 무엇인가 배울 필요가 있다.
6. 맺은말
융 심리학의 근본적인 구조물이 참으로 지적으로 설득력을 얻으려면 더욱 격론을 벌이거나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그리핀(Griffin 1986a, 274-275)의 견해에 동의한다. 융치료의 효과성을 다루는 데이터는 거의, 아니 전무한 실정이다. 양적 연구 시도를 제안하는 실험주의자들의 요청에 융(Jung 1946, 7)은 덜 수용적인 태도를 보였다:
심리학에서 이론은 마귀 그 자체다. 우리가 방향을 설정하며 자신의 상태를 발견할 때 어떤 관점들이 필요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론은 언제든지 포기할 수 있는 보조적인 개념으로서만 간주되어야 할 것이다. 여전히 정신에 대하여 아는 것이 너무 적기 때문에, 일반화할 수 있는 이론을 형성할 만큼 충분히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분명히 우스꽝스러운 것이다. 우리는 정신 현상학의 양적인 범위조차 설정하지 못했다. 그런데 어떻게 일반화된 이론을 꿈꿀 수 있는가? 의심할 여지없이 이론이란 경험의 부족과 무지에 대한 최선의 구실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그 결과는 우울하게 하는 것이다. 편협성과 피상성과 과학적인 분파주의가 그 결과다.
불행하게도, 융은 도움이 되지 못하는 '양자택일’ 적인 선택 방식으로 생각했다. 밴루웬(Van Leeuwen 1985)과 다른 이들은 현상학적인 경험을 중요시하지만 또한 이론과 용어에 있어서 더 분명히 하기 위하여 의식적이며 의도적인 노력을 하며 나름대로 데이터를 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포스트모던’ 과학철학의 자세를 요청하였다. 이런 善제 실험으로 이루어지는 전통적인 특징의 연구 방법을 선호하는 이들과 융의 내러티브 연구 방법을 좋아하는 이들 사이 에 '양자 모두’ 를 살리는 방법을 놓고 대화를 더 시도해야 한다. 융 사상에서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시험하여 의미 있고 중요한 가설들을 추출하자고 주장한 칼슨(Carlson 1980)과 헬슨(Helson 1982)과 같은 이들이 융치료 운동에 필요한 것이다. 융 사상은 더 진지한 과학적 조사를 통하여 훨씬 널리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권석만 저,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학지사 2012
천성문, 김진숙 외 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개념 및 사례, CengageLearning 2013
윤순임 저, 현대상담 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중앙적성출판사 2011
에릭 존슨 저, 심리학과 기독교 어떤 관계인가, 부흥과개혁사 2012
샹 양 탠 저, 상담과 심리치료(기독교적 관점), 이레서원 2014

추천자료

  • 가격2,5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6.01.22
  • 저작시기2016.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9286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