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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줄리>의 경우에는 공연이 시작하기 전에 크리스틴이 실제로 요리를 함으로써 관객들의 후각을 자극한다. 이를 통해 실제 관객이 부엌이라는 공간에 있다는 현장감을 느끼게 해준다. <산허구리>에서는 후각적 요소를 이용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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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허구리」에서 보여준 현실의 문제를 정말 섬뜩할 정도로 그려 넣은 것과, 「동승(童僧)」에서 보여주었던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 「고목(古木)」에서 보여주었던 사회주의에 입각한 현실 개혁의 의지는 그가 만약 오랫동안 살아남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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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허구리>가 1930년대 극예술연구회 계열 사회극의 특성을 고스란히 안고 있으나, <동승>을 계기로 하여 함세덕은 본격적 대중극작가로 자리를 옮겨갔다. <동승>의 독특한 대중극적 요소들은 그후의 작품에서 반복되면서 좀더 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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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허구리>, <동승>, <해연>, <낙화암>, <서글픈 재능>, <심원의 삽화> 등을 발표하여 식민지 시대 말기의 암울한 상황 속에서 낭만적 정서에 기반을 둔 사실주의 극의 집필에 몰두하였다. ( 오영진 )은 극작 과정에서 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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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허구리>, <동승>
-오영진: 민속적 소재 차용, 전통적 희극정신을 살리는데 힘씀. 한국인의 해학 풍자
-채만식: 소설과는 다른 장르에로의 창작 세계의 확대.
회상 기법을 동원, 무대의 현재화를 가능하게 함 <제향날>, <당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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