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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o Otomatsu 역: 주인공. 아버지와 남편으로서의 삶이 아닌 철도원의 삶을 산다.
Sato Shizue 역: 철도원의 아내. 남편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죽음을 맞이할 때 사랑하는 남편이 철도원으로서의 삶이 없으면 살 수 없음을 인정한다.
Sato Yukiko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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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호로마이선 열차의 운행이 다할 때까지 자리를 일어날 수 없었다. 말로는 설명 하기 어려운 은은한 감정들이 올라오며 오토마츠의 마지막 가는 길을 보고만있었다. 슬프지만 슬프다고 표현하기엔 너무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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