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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를 추자고 제의했다는 말에서 나는 상상이 끊이질 않았다. 딱딱한 책에서만 나오는 이름의 주인공이 소설속의 주인공으로 느껴지기 까지 하였다.
김정일은 자신의 꽃인 ‘김정일화’를 가지고 있을 만큼 대단한 사람이다. 북한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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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 등 현대무용을, 백일홍조와 진달래조는 조선무용 등 고전무용을 담당하며, 주로 김정일의 주말 파티 등에 출연해 춤을 춘다.
파티 출연 여부는 참석자의 면면과 분위기에 따라 결정되는데 평균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불려 나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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