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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를 알고 먹는다면 음식 먹는 즐거움은 배가 되지 않을까?
지금까지 책을 읽고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보았다. 독자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이 책의 핵심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단어는 과거의 이야기를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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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 바른 세계사를 읽으면 옳지 않은 세계사를 차례로 읽는 것 보다 훨씬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고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단순히 역사는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것을 인정하여 왜곡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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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쳤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에 한 획을 그었고, 시민들의 의식 성장에도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들의 정신이 짓밟히고 죽음으로까지 몰아가는 공포 속에서도 버티고 시위하여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몰아내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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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한 콜럼버스의 그것과도 같았다.
이것은 책을 읽고 나서 알게 된 이야기이지만 내가 읽은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개정판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개정판에는 몇 가지 역사적 사건들이 더 추가 되어있다는데 이번 주말에는 도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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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심층적으로 미시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따분하고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까지 설명한 『문화로 읽는 세계사』는 중,고교생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다.
물론 문화사 중심의 역사이고,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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