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는 메시지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에, 저자를 우리의 부모를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힘겨운 삶을 열심히 살아주신 것에 대해, 수고하셨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이제 라면 끓이는 것은 우리의 몫이라고.
|
|
|
라면을 끓이고’는 나라가 제 국민을 구하지도 보호하지도 못하고, 사회가
각 개인이 수고한 만큼의 대가를 보장하지 않는 각박한 세상에서 음식이 주는 위안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에 대하여 유려한 문장과 마음을 움직이는 작가
|
|
|
라면을 끓이며’는 밥, 돈, 몸, 길, 글 다섯 가지 주제에 따라 5부로 구성된 책이다. 모두 평범한 소시민인 우리 자신과 작가 김훈의 생활과 밀접한 소재로 글쓰기가 이뤄진 셈이다. 이외에도 책에는 가족과 단골집, 섬, 고향, 글쓰기의 어려움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