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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 대단한 양의 돈을 소유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참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러한 어색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과연 당대 최고의 소설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비록 북리뷰를 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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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찬 여행기라는 작품 안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작가는 이런 시대상의 문제점에 대해 비판의식을 느끼고 부국강병을 꾀해야 한다는 생각을 라오찬 여행기 전반에 걸쳐 피력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고전이지만, 그리고 견책소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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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머지않아 춘추전국시대, 청나라의 몰락처럼 우리나라의 몰락이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이럴 때일수록 국민들을 감싸주고 올바른 정치를 해나가는 정치세력들이 나와주기를 바란다. ‘라오찬 여행기’는 그 시대 상황을 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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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고통스러운 이야기입니다. 둘째는 작가와 그의 부친이 진정시키기엔 너무나 커다란 역사의 배경을 안고서 사소한 논쟁과 일과성 방문으로 이루어진 평범한 삶을 이끌어가는 가운데 빚어지는 연로한 부친과 작가 사이의 곤혹스러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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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같은 SNS에 아예 타인을 염두에 두고 글을 쓴다.
주제또한 다양하며, 지극히 개인적인 일기부터 리뷰, 여행기, 타인을 향한 조언, 정치적인 견해 등 다양한 얘기 들을 자유롭게 쏟아낸다. 그러다 보니 SNS가 요즘은 작가 데뷔의 발판이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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