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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살아온 지난날을 후회하며 이제부터라도 앤처럼
이 세상 맑고 밝은 모습으로 바라보며 색깔 있는 안경을 이제는 벗고 똑바로
쳐다보며 살고 싶다.
2018-06-12
몽고메리 “빨강 머리 앤” 독후 감상평
글 윌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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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사람이다. 앤에게 상상력을 선사해준 그 사람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상상력을 가졌을까? 내가 작가가 된다고 해도 몽고매리처럼 그렇게 멋진 소설을 지을순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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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아직 보지 못한 것이다. 조금 더 부지런을 떨어서 이번 가을에는 꼭 보려고 한다. 또 언젠가 빨강머리 앤의 배경 마을인 캐나다의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도 꼭 가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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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앤이란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앤~ 하는 정도의 노래만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는 존재였다. 다른 책을 찾으러 서점에 들렀다가 밀리의 서재에서 자주 추천하던 책이어서 제목정도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베스트 셀러에다가 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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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옴이 아쉬웠다. 마치 약을 복용하듯 하루 하루 아껴가며 빨강머리 앤을 봤던 기억이 난다. 내 인생에 큰 가르침을 준 빨강머리 앤, 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들을 머리와 가슴으로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중략>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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