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중한 순간이 아닐까라는 기분이 들었다. 마음이 차오르고 감성이 차오르는 시간. 책이 주는 매력은 이런 것이 아닐까?
문태준님의 책을 통해 과제라는 틀에서 벗어나서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얻는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
|
|
|
> 이라는 내가 제일 좋아하게 된 장(chapter)의 햇배처럼, 또 햇배를 사면 몇 개 더 얹어주시는 인정많은 주인 할아버지 할머니처럼, 또 굳이 마트가 아닌 낡고 옛날냄새가 나는 햇배집의 단골손님이 되겠다는 시인처럼 따뜻하고 사람냄새 나
|
|
|
날을 맞이하며 아름다운 인생의 주름을 만들어가고 싶다. 『느림보 마음』을 읽고..
-나에게도 “얹힐라!!”하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아버지의 마음
-2010 나의 새해 새날 아침에
- “그쵸” 라는 말이 가진 행복 바이러스
|
|
|
까지 오는데는 30분도 더 걸렸다.그런 내가 지금은 집까지 5분이라도 빨리 오기 위하여 항상 빨리 걸으며 늦게오는 친구들을 재촉해왔다. 이 부분을 읽고 무엇인가에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였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급하게 만들었을까..하는
|
|
|
문태준이 말하려고 하는 것은 이렇게 잊혀가는 것을 붙잡고 싶고, 붙잡지 못하는데서 오는 감정이다. 그가 말하는 느림이란, 앞만 보고 달려가는 지금 사람들에게 뒤를 돌아 볼 수 있게 해주는 하나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다. 문태준의 시를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