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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담은 원래 모든 사람의 것인데 예외적인 현상이 나타나는 셈이다. 이 마을 저 마을로 사랑방을 찾아다니는 과객(過客) 이야기꾼이나, 한 자리를 지키고 손님들을 모으는 이야기꾼의 두 가지 부류가 직업적으로 존재한다. 오늘날도 서울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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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담과 민화 사이의 비교 분석을 확장하고 심화한다면 이야기꾼과 유량화가 사이의 교류내지는 역할 중첩 또는 이중 역할에 대한 실증적인 조사가 필요하며, 이야기와 그림이 함께 있는 책이나 그림들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나아가 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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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가 구비문학에서 기록문학으로 전환되어 감에 따라 설화-시가의 형식이 약화되어 갔고, 나아가 국문학의 각 장르에 걸쳐 나타나는 설화-시가의 면모 및 문제점들에 대하여 약술하여 보았다. 1. 민담의 사적 연구
2. 시가와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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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담의 특성
우선 프랑스와 독일 두 나라 사이의 전통의 차이는 일관적인 유형으로 정리된다. 농민 이야기꾼은 똑같은 주제를 택하여 프랑스에서는 한 방식으로 독일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특징적인 변화를 주었다. 프랑스의 이야기가 사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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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담은 한 사람의 이야기꾼이 일정한 순서에 따라서 계속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전설은 여러 사람이 한 자리에 모여서 말을 주고받고, 보태고, 다투면서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것은 창조자와 수용자의 관계가 민담의 경우에는 거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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