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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작가의 생각의 깊이, 감정의 깊이, 표현의 깊이 또한 짧지 않다는 걸 느꼇다. 이 책을 읽으며 이해않되는 단편소설도 있었다. 제목은 ‘침묵의 미래’라는 단편 소설이다. 도대체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은지 어떤걸 이야기 하는지 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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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끊임없이 빠르게 성장을 하며 살아간다. 성장 도 중 겨울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바깥은 여름이었다. 이렇게 성장과정에서 사람마다의 시차가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은 성장 중 어느 한 순간에 붙들린 채 제자리에 멈춰 설 수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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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줄 뿐이다. 사회 속에서 우리가 공유하는 사소하고도 소중한 감정의 공감대는 언젠가 우리의 마음이 약해지지 않도록 힘든 겨울을 쓸쓸히 보내지 않도록 위로해줄 것이다.
//끝// 1. 지나온 순간
2. 바깥은 여름
3. 우리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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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나 다름없었다.”(「라스트 러브송」) 더 잘 사는 삶 보다는 더 많은 삶. 그것이 요즘의 문학이 내게 가르쳐준 것 일 테다. 1. 들어가며
2. 김애란의 『바깥은 여름』
3. 최은영의 『쇼코의 미소』
4. 김봉곤의 『여름,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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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 있고 비가시화되어 있다는 의미에서 말이다. 작품 속 인물들은 이타인과 조우하고 접촉하고 그들의 삶에 개입함으로써 자신의 터전에서 벗어나 바깥세계로 이주한다. 그러나 그것은 가벼운 외유가 아니라 자신이 선 곳을 근본적으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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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들어와 손이 시려운 손님들을 위해 휴대용 핫팩을 비치해 놓아 쓰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것을 원한다’ 라는 작은 상자를 설치하여 호프집의 개선사항을 적어서 넣을 수 있도록 하고 그것을 최대한 반영하려 애썼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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