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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사』, 동북아역사재단, 2007
손영종, 『고구려사의 제문제』, 신서원, 2000 Ⅰ.서론
Ⅱ.조공과 국제관계
Ⅲ.북연(北燕)을 둘러싼 국제분쟁
Ⅳ.북위와의 관계개선
Ⅴ.북위에의 태도
Ⅵ.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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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연의 천왕이 됨
한편, 407년 7월 고구려 광개토왕의 강력한 영향력이 북중국에 작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구려인 고운(高雲)이 북연(北燕)의 천왕(天王)이 됐다. ‘진서’와 ‘자치통감’ 등에 나타나는 고운은 ‘고구려지속(高句麗支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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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연에 보내 종족의 예를 차렸더니, 북연왕 모용운이 시어사 이발을 보내 답례하였다. 모용운의 할아버지 고화는 고구려 왕실에서 갈려나온 혈족인데, 스스로 이르기를 고양씨의 후예이므로 고양씨는 황제의 둘째 아들 창의의 아들로,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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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고구려와 영토문제로 다투던 후연의 국왕으로 고구려 출신이 즉위한 것이다. 광개토태왕은 재위 17년 사신을 북연에 보내 축하하는데 이에 대해 삼국사기는 "종족의 정을 베풀었다"고 전한다.
재위 14년 (404) 왜는 백제와 연합해 고구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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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연 영토를 차지할 기회를 잃어버렸다. 북위의 거듭된 공격에 세력이 약해진 북연 임금 소성제(昭成帝) 풍홍(馮弘)은 백랑성(白狼城)이 함락되면서 고구려로 망명하였다. 이에 북위의 태무제(太武帝)는 장수왕에게 북연의 소성제를 압송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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