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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 위에 그림으로 나타내 보이며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때 사이고가 말한 예언이,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맞았던 것에 놀라며, 이야기를 들은 사자는 후에, 회상하기를 사이고는 인간이 아니라 신이라고 친구들에게 말했을 정도입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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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고 다카모리와 초슈번의 실세 기도 다카요시를 설득해 동맹을 맺게 한다. 이게 바로 1866년 교토에서 비밀리에 맺어진 사쓰마-초슈 동맹(삿초동맹)이다. 기도는 메이지 유신 직후 정한론을 주장했지만 1871년 오쿠보와 함께 2년간 구미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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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고다카모리
1) 생애 (1827~1877)
사츠마(지금의 카고시마)출생. 하급무사집안에서 태어나 27살 때까지 번의 일을 보다가 번주 시마즈나리아키라의 측근이 되었다. 그 후 메이지유신의 가장 중심적 인물로 활약하며 에도막부시대를 종결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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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않으면서 그 정부에 참여했다가 사퇴한 점, 또 마음속으로는 조선과의 전쟁을 바라면서 겉으로 조선에 협상을 제의하겠다고 한 점에서 볼 수 있듯이 사이고는 사무라이 정신이 투철한 실리주의자라고 생각된다. 사무라이 시대의 종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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