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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라는 것이 현대사회의 모순을 비유적으로 드러내고 비판하고 그러함으로써 우리에게 현실을 알려주는 역할, 그리고 이런 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그들이 제시하는 것 등을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한다.
우리는 이 ‘슈렉’이라는 것의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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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늑대, 돼지 삼형제, 피노키오, 마녀, 피리부는 사나이 등 있습니다.
[왼쪽 그림은 피리부는 사나이, 오른쪽 그림은 슈렉 늪지대에 쫓겨난 동화나라 주인공들.]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동화 속 주인공들은 영화 슈렉에선 그저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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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1과는 다르게 예상되었던 결말을 들 수 있다. 슈렉1에서의 동화 속과는 다른 결말에서의 반전으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던 슈렉은 2편에서는 어쩔 수 없는 창의력에 한계에 부딪친 모습을 주었다. 물론 중간 중간의 에피소드들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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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특별한 사랑을 스스로 찾는 모습에서 공감을 얻었다. 그림 동화의 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두 영화를 통해 동화의 실제적 반영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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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영화 속에서도 현실의 세계Real World와 동화의 세계Fairy World라는 '의미적 공간' 배치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슈렉이 동키를 만난 날 저녁과 슈렉과 피오나의 결혼식 장면을 앞과 뒤에 놓고 그 안에서 현실과 환상이 어떻게 치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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