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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처리의 논의를 위해 열린 파리강화회의가 시작부터 승리자를 위한 회의였기 때문이다. 즉 패전국, 중립국의 대표를 배제한 채 승전국의 대표만 참가하였던 것이다. 또한 윌슨의 14개조 평화안에 기초한 회의였음에도 231조에 나타나듯,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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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 대전 이후에 성립된 베르사유 체제는 전쟁 방지, 민족 자결 원칙 구현, 세계 평화 확립 등의 주요 목표를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승전국의 이익을 보장하고, 패전국 독일에 대한 보복주의가 관철되었다.
베르사유 조약 체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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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전국(연합국)
언제: 1919년 6월 28일
어디서: 베르사유 궁전 ‘거울의 방’
무엇을: 1차 대전에 대한 승전국의 피해
어떻게: 패전국(독일)은 승전국에게 손해 배상, 식민지 포기
왜: 독일이 다시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려고
독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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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전국에서도 별차이가 없었다. 그것은 승전국 사람들도 전쟁으로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결국 자국의 이익과 우월성의 강조로 일어난 제 1차 세계대전은 승전국이든 패전국이든 간에 아무런 득실로 얻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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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전국의 입장에 서서 국제 연맹에 참여, 국제적 위신을 드높일 수 있었다. 불평등 조약도 점차 폐지되어졌고,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한 이중외교로써 편승한 나라의 반대쪽과 대립도 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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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전국에서는 19세기 후반부터 대두된 민족주의 열풍이 강하게 작용되었으며, 경제공황 및 전쟁 배상금 문제는 대중들의 불안감을 야기하였고, 이는 당시 난황을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지도자ㆍ영웅을 갈망하는 심리로 이어졌다. 독일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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