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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은 자신들의 편한 연주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청중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라고 더 생각이 되었다. 상당히 보기가 좋았다.
팔자에도 없던 음악회를 오늘 좋든 싫든 다녀왔다. 나름대로 클래식에 대한 선입견도 버릴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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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C장조 KV 299 (협주곡)
- 2악장 시작부분
10) 모차르트: 교향곡 29번 A장조 KV 201 (교향곡) - 1악장
11)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0번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E flat장조 KV 365 (협주곡) - 3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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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였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여러 가지 연주기법, 연주형태 등등 작곡가로서 계속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도 새삼 느끼게 된 것 같다. 한편으론 이 많은 악기들을 언제 다 공부하고 배울까하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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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억이 뚜렷하다. 연주가 끝난 후 그 짧은 정적. 그리고 바로 뒤따라 그 정적을 깨는 박수소리와 함성이 아직도 생생히 귓전에 남아있다. 그때의 흥분과 전율은 직접 그 음악을 듣지 못한 사람은 모를 것이다. 물론 앞으로 나에게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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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을 느낄수 있었으며 소금이라는 악기의 섬세함을 알게 되었다.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국악의 이해]라는 과목을 들으면서 조금이나마 한국음악의 멋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그것을 즐길수 있었던 것 같다.
한학기 동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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