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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가 말하는 진정한 도란 보통사람의 생활 현장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있어서, 이들의 노력이 융화되어 훌륭한 사회를 이룰 수 있다는 말이다.
장자는 담담하게 세상의 이치를 말한다. 책에 실린 이야기도 가벼운 소재로 풀어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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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내편(內篇)이다. 외편보다 뜻이 깊고, 실제 장자가 저술한 부분이 많다고 전해온다. 실제로는 어려운 부분이 없고, 매우 단순 명쾌한 이야기들이다. 모두 선인(先人)들이 귀중하게 여겨 자주 말하던 것들이다 내편(內篇)
1.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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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가 말하는 全生을 가장 잘 드러내 주는 예는 양생주 편의 포丁解牛(포정해우이다.
포정은 바로 소잡는 백정, 즉 기술자를 말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장자는 포정을 道를 얻은 사람으로, 全生을 실현한 모델로 말하고 있다. 또, 소요유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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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그것에 쓸모를 부여하는 시각일 것이다. 인간 사회를 예로 든 4장에서는 권력자를 거스르는 것을 인위의 예로 들었을 뿐이라고 받아들이며 나는 이 장을 이해하기로 했다.
<장자>에서 가장 난해한 부분은 이 구분을 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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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는 장자의 주장은 사상적으로는 맞을지 모른다. 그러나 논지대로라면 현대사회에 부적합한 시대착오적인 생각으로, 현실적인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현실적인 나침반이 되지 못한다. 따라서 나에게 있어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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