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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은 일반인들에 비해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염병 그 자체를 폭넓은 시야에서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 자세를 가질 수 있는 게 아니었을까.
<참고문헌>
아노 카렌, 『전염병의 문화사』, 사이언스북스, 2001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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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과 관련된 문제들이 이제는 남의 나라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 우리의 문제가 되 가고 있다. 잊혀져 가던 전염병인 수두가 다시 대발하기 시작했고, 기적의 치료제라고 하던 항생제는 항생제 내성으로 듣지 않는 세상으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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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사람들은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타 문화를 주체적으로 수용하나 동양 사람들은 무지막지한 힘의 영향 때문에 그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수동적으로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처럼 묘사되고 있다는 것이다.
Ⅳ ‘지도로 보는 문화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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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해 만들어 졌다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역사학은 오직 엄정한 사료의 구성 위에 존재해야 한다는 것, 동시에 그 사료라는 것은 인간이 만든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며 그 인간은 거짓말을 하고, 욕심을 가지고, 꿈꾸는 존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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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좋은 타이밍 이였다고 생각된다. 예전에 도올 김용옥 선생의 ‘중용’이라는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다. 이번 동양 역사와 문화 과목은 ‘중용’ 강의의 연장선이라고 생각된다. 그때나 지금이나 내가 느끼는 것은 중국뿐만이 아니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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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 1996,
설중한. 金鰲新話硏究 高麗大學校民族文化硏究所, 1983.
심경호,『김시습 평전』, 돌베게, 2003
정세동. 梅月堂金時習硏究. 新雅社, 1965
조동일. 韓國小說의 理論. 知識産業社, 1977.
韓國儒學史略(李丙燾, 亞細亞文化社,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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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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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호, 김시습 평전, 돌베게, 2003
鄭 東. 金時習의 文集과 著述. 慶北大學校語文論集 2, 1964,
정세동. 梅月堂金時習硏究. 新雅社, 1965
조동일. 韓國小說의 理論. 知識産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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