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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는데, 참 재미있는 말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 삶을 느낄 수가 있었다. 처음에 흥얼흥얼 하시는 소리 때문에 그 뜻을 제대로 알 수 없었는데 정말 속이 후련해지는 것 같았다. 우리는 한 구절씩 따라 불렀고, 반복해서 부르면서 평창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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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의 일정은 이렇게 끝났지만 그대로 집에 가기 아쉬웠던 우리는 가을바다를 보기위해 경포대로 향했고 그 곳에서 실로 태풍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뒤집혀 망가진 우산과 엉망으로 흐트러진 머리가 아직도 사진에는 남아 그때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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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를 통해 우리의 자산인 구비문학을 채록하는 우리들의 작업 또한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참고문헌 ]
진용선, <정선아리랑>, 집문당, 2004
나수부, <이 강산을 울린 아리랑>, 동명출판사, 1996
전신재 외, <강원도 민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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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 : 강원도
♣ 일 정
8월 25일 화요일
【양구 해안분지】
【석호】
【화진포】
8월 26일 수요일
【송지호】
【영랑호
【경포호】
【청초호】
【인터뷰】
【청간정
【낙산사】
【해식애】
【남애리 염풍화】(salt weath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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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었고 화인열전 1권에 소개되었던 김명국, 윤두서, 조영석, 정선에 대해서는 어느 누가 물어보았을 때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생각을 자신감을 가지고 전할 수 있을 만큼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벅차고 뿌듯하기만 하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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