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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빨치산 토벌작전 때도 이 작전을 써서 빨치산들이 숙소로 쓰거나 식량을 조달받을 수 있는 지리산 내 모든 민가를 산 밖으로 이주시키고, 주요 사찰들은 불태움으로써, 빨치산 요원들은 겨울 동안 추위와 굶주림에 전력을 유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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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마지막 망실공비 두 명 중 이홍이가 사살되고 정순덕이 총상을 입고 생포되는 순간이었다. 전쟁이 끝난후 십여년이 흐른 세월이었다.
이러한 지리산 유격대와 토벌대와의 처참한 싸움으로 마을의 어른,아이,부녀자,혹은 노인들도 무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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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었다고 격화되는 수가 있는데 그런 걸 원치 않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남부군으로 인해 죽지 않았습니까? 조그만 절이라도 지어 지리산에서 죽은 영혼들을 위로하고 싶은게 제 소원입니다." <빨치산 이현상>
<남한에 남겨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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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빨치산 부대들은 수도사단 등의 대공세에 악전고투를 면치 못한다. 특히 지리산의 대표적인 이 두 큰 골짜기에서 빨치산들은 수도사단 등의 동계 대공세에 휘말려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이 두 골짜기는 그들의 지리산에서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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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빨치산 투쟁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룬다. 소설적 공간이 다시 벌교와 지리산 지역으로 고정된다. 6.25전쟁은 유엔군의 참전과 중국의 개입으로 교착 상태에 빠지고, 전선은 38선 부근에서 대치 상태가 지속된다. 퇴로가 막힌 인민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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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 그러한 부류에 속한다. 은 본격적으로 지리산과 빨치산 투쟁을 형상화하였으나 실제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웠으면서도 픽션으로의 한계와 지식인적 관점에 머물고 말았는데 김시습의 금오신화의 등장하는 몇몇 주제들은 이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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