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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 천탑 만들기"나 "민속공예전시 및 시연" "발우공양시연"등의 행사는 운주사 축제와 어울리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DDR 점프점프"나 "화순 쌀 시식회 및 품평회"는 축제의 의도와 맞지 않는 것 같다. 특히 DDR은 화순운주축제 개최의 의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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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운주사에 있는 석불 석탑도 오랜 시간을 거쳐 오면서 보존되지 못하고 유실되어 온 점이 가장 안타깝다. 운주사를 돌아보면서 지금보다 더 많은 석불, 석탑이 보존되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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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천탑 운주사는 그 곳의 탑들을 보면서 전해 내려오는 민중적 설화들이 사실이 아닐까하는 착각을 할 정도로 신비스러웠고 나의 많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내 고장 곡성에 있는 태안사는 평소에 알지 못했던 과거 태안사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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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천탑이 세워졌으며, 그 마지막 작품이 이 와불이란다. 동이 트기 전에 이 불상을 일으켜세우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데, 그만 새벽닭이 우는 바람에 천불천탑의 꿈이 무산되고 말았다. 운주사는 천불천탑의 꿈을 이루지 못한 곳, 미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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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기 위해 만들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에 전라남도 운주사의 천불천탑과 와불의 전설이 거론되겠는데, 신라말 도선국사가 부처의 힘을 빌어 하룻밤에 ‘천불천탑’을 만들었고 후백제가 멸망하고 후백제의 잔존세력이 ‘운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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