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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지식보다는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있더라도 억지로 이해하려고 할 필요도 없었다. 그저 저자를 가이드 삼아 끝없이 신비로운 우주를 구경하고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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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인간의 개개인을 ‘소우주’ 라는 개념으로 표현한다. 그런 점에서 <코스모스>는 내용에서 제목에 이르기까지 흠잡을 데 없는 탁월함을 갖춘 책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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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인 한국 천문연구원은 천문우주과학 학술연구와 기술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연구기관으로,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쓴 ‘별과 우주이야기’는 칼세이건의 ‘코스모스’와 같이 별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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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일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그리고 지구가 속해 있는 우주는 많은 비밀에
쌓여 있지만, 우공이산과 같은 인간의 꾸준한 노력이 있다면 풀지 못한 영원한 미스터리도
아닐 것이다.
어떠한 수사를 붙인다 해도 ‘코스모스’의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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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내가 살고 있는 지구, 우리은하가 아닌 다른 우주로 빠르게 갈 수 있다는 것에 나의 마음은 설레이고 있었다. 하루빨리 블랙홀을 통하여 다른 우주를 여행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날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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