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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절실하다는 것을 깨달은 시점에서 이런 따스한 이야기는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이야기인 것 같아 보인다.
[참고문헌]
도로시 버틀러/『쿠슐라와 그림책 이야기』/보림/2003년/128p
2. 로버트 맥클로스키/『아기 오리들한테 길을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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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슐라가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결론에 기분이 좋아졌다.
쿠슐라가 장애인이기에 이러한 부모의 노력이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정상적인 아이더라도 세상과의 단절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으며, 그림책은 분명 아주 어린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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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슐라와 그림책 이야기’는 단적으로 그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Ⅳ. 참고문헌
도로시 버틀러 저, 김중철 역, 쿠슐라와 그림책 이야기, 보림, 2003
아동문학 김현자, 조미영, 김기웅 저, 아동문학, 창지사, 2015
서천석 저,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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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해리와 코끼리, 호랑이 곰들은 아이와 세상을 이어주는 고리가 되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와 아빠의 지극한 사랑이었다. 쿠슐라와 그림책을 만나게 해준 강한 엄마 아빠의 사랑은 아이를 풍요롭게 만든 것이다.
˝장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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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풍요로와 질 수 있는지 깨닫게 해 준다면 아이들 스스로 책을 찾지 않을까? 책 뒷부분에 성인이 된 쿠슐라가 사촌 동생에게 그림책을 보여 주는 사진은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쿠슐라의 유일한 행복이란 '꼭 끌어안고 책을 읽어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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