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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녀라는 말이 종교적인 의미에서 왔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현재에서 쓰이는 의미만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절반은 될 것이다. 고귀하고 성스러운 ‘성’에 다가갈 때 찌푸리게 되는 것보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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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들이 많이 있었다. 그녀는 종교에 의지한 것이 아닌 매춘을 통해 자신과 함께한 남자들 덕택에 살아간다고 말한다.
숱하게 상처도 받아왔고 아픔도 간직하고 있는 늙은 창녀의 모습을 보면서 초월적인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그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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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종교적 의미에서의 매춘과는 달리 ‘늙은 창녀의 노래’에서는 자신만의 존재 의미를 구현해 나간다. 그러므로 ‘늙은 창녀’라는 작품을 종교적인 의미와 연관을 짓지 않을 수 도 있다.
‘늙은 창녀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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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고 있다면.....그것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신뢰와 순수함의 가면을 쓰고 접근하는 악마..가 아닐까 한다...그것은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가...라는 생각을 종종하게 된다...예술가도 사람이다..악한마음도 착한마음도 가질수 있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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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Donne, 1572-1631)
던의 「종교시 14」(Holy Sonnet 14)
조지 허버트(George Herbert, 1593-1633)
벤 존슨(Ben Jonson, c. 1573-1637)
「셀리아에게 바치는 노래」(Song to Celia)
로버트 헤릭(Robert Herrick, 1591-1674)
존 밀턴(John Milton, 1608-1674)
『실낙원』(Paradise L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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