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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지역적인 현상으로만 구분할 수는 없다. 김호일 , 『한국의 향교』 , 대원사 , 2000 pp.61-64
김해 향교의 경우는 정문 쪽으로 동재와 서재가 배치된 것으로 보아 전재후당(前齋後堂)의 배치 형태인 것 같다.
그리고 명륜당의 뒤쪽으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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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쉽게 대성전은 담 위로 지붕만 볼 수 있었어 아쉬웠다.
☞김해 향교 내삼문
위의 사진은 내삼문을 위쪽을 확대해서 찍은 사진인데 이렇게 그물망으로 보이는 것이 쳐져있었다. 아마 보호 목적으로 설치해 둔 것 같기도 하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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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공통적인 재치숫법을 보여주고 있다.
Ⅷ. 결론
중기 이후 향교는 점차 무력화되어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은 사림들이 중심이 되어 세운 사학인 서원이 거의 대치하게 되었고, 향교는 지방 양민들이 군역을 피역하는 장소로 전락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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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문화재 (성균관과 양천향교)
성균관은 서울 사대문 안에서 가장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북악산의 맥이 동쪽으로 휘감아 동대문으로 떨어지는 과정에 위치한 곳이다. 이곳은 산중턱이나 품이 넓고 양명한 기운이 가득찬 공부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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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건축과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는
데 이는 비록 사학과 관학이라는 차이점은 있으나 같은 유교건축이라
는 측면에서 향교건축과 맥을 같이 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이 지
역 유림들의 건축에 대한 공통성 의 문제로 일단 이해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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