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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를 읽으면서 종종 느꼈던 것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사회의 자유가 정말 소중하고 엄청난 것이라는 실체감이었다. 어찌되었건 소설은 소설일 뿐이다. ‘1984’를 마치 예언서라도 되는 듯이 소개하는 말들이 있지만, 결코 우리에게 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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낌을 간략히 정리해보았다. 독자마다 느낀 바가 다를 수 있겠지만, 저자의 핵심 메시지를 소설 속 글귀 하나로 요약해도 될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당이 말하는 거짓말을 믿는다면 모든 기록들이 똑같이 되어 있다면- 그렇다면 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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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역사를 마음대로 주무르면서 대중을 통제하려고 하지만, 개개인의 의지는 결코 꺾이지 않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비단 독재국가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오늘날 현대사회 역시 마찬가지다. 국가권력이나 기업 또는 언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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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설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초라해 보인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할 수록 이 소설은 지금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현대의 권력이 돈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돈이라는 Big Brother란 보이지 않고(인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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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다시 민주주의로 대부분의 사회가 돌아선 상태이며 민주주의를 기본으로 이의 문제점을 조금씩 해결해 가는 방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중국이나 북한이 이런 사회주의적 체제로 지금껏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나 또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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