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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가족에 대한 사랑, 연인에 대한 사랑이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지 않는 남자는 진정한 남자가 될 수 없다.’ 한국 남자들이 꼭 봐야할 구절이다. 한국아빠들이 자녀들과 보내는 시간이 하루평균 6분이라고한다.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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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들어가며 에서 언급 했던 것처럼 작가는 독자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그의 결말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읽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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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책들만 접하기 일쑤였다. 그래서였을까 소설을 등한시 하기 시작했고 사실 읽지도 않았다. 항상 서점에 갈 때면 기욤뮈소라는 작가의 신작이 나올 때 마다 ‘기다려왔던’ 이라던지 ‘천재소설가’라는 수식어가 항상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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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한 밤을 커너의 최면요법을 통해서 현실이 아닌 가상의 공간에서 서로의 아픔을 공유를 하며 새벽에 이르는 과정을 이 한 권의 책에 담아 놓았다. ‘시련에 직면한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엔 세 가지가 있다.’ 라고 한다. 싸우거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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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된 순간 사라진다. 자신의 인생의 빛이 되어줄 존재가 아이라고 작가는 말하는 듯하다. 아이를 가진 사람이라면 이런 작가의 생각에 대해 동조할 수도 부정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 판단이 서지 않는다. 다만 주변의 정상적인 일반 부모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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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었고 그 둘은 사랑을 나누며 해피엔딩을 맞는다.
그렇게 이 책은 끝나게 되지만 부분적으로 기욤 뮈소의 다른 소설들에서 나오던 주요 인물들의 이름이나 성을 인용하기도 하여 다른 소설들을 읽은 사람이라면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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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보려고 하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책이라는 것이 필요 없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모나리자의 훼손이라는 엄청난 소재를 가지고 소설을 썼다는 것 자체가 기욤 뮈소라는 작가의 책을 더욱 더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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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전개된다. 셋, 반드시 죽음과 사랑이라는 소재를 다룬다. 넷, 반드시 등장인물 중에는 자수성가한 사람이 있다. 이렇듯이 그의 책은 항상 비슷하다. 뻔할 것을 알면서도 보게 되는 드라마처럼 독자들은 그의 소설에 빠져든다. 반전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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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는 것이다. 기욤 뮈소의 글을 읽고 나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게 되고 또한 책임에 대해서 강하게 강조하는 것 같기도 했다. 처음에는 12시에 죽고 다시 하루 전으로 돌아가 계속 살아나는 에단을 보며 도통 이해가 가질 않았지만 책을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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