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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Entwurf)가 되었음. 이렇게 아직 없는 것의 형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우리는 흔히 '디자인'이라 부르며 이때부터 성직자가 담당하던 '관조'(theoria)는 그 신학적 성격을 잃고, 대학, 공방, 연구소라는 세속적인 공간으로 옮겨져 오늘날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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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로 '편재하다(보편적으로 존재하다)'라는 의미이다. 모든 곳에 존재하는 네트워크라는 것은 지금처럼 책상 위 PC의 네트워크화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TV, 게임기, 휴대용 단말기, 카 네비게이터, 센서 등 PC가 아닌 모든 비 PC 기기가 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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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된다고 하더라도 수없이 많은 제도 간의 정합성이 확보되지 아니한다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 대위법(對位法)적 사고 ‘음표대 음표’를 뜻하는 라틴어 푼크투스 콘트로 푼크툼(punctus contra punctum)에서 유래하는 말로 음계들이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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