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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와의 관계를 명확히 하고 실천한다면 아이는 올바로 자랄 수 있을 것이다. 재혼가족의 친부모들이 친자녀와 좀 더 좋은 관계를 맺을 때 아이의 부정적인 영향이 많이 감소한다는 연구도 있듯이 현재의 재혼부모 뿐만 아니라 친부모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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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한 모습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들 가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될 필요가 있었으며, 본 과제를 통해 재혼가족이 가지는 특징과 문제점, 우리 사회에서 직면하는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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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법만은 한시적인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고통받는 아이들을 구제해야 할 것이다.
이 밖에도 재혼가족과 관련한 법 제정, 재혼가족관련업무 담당 부서의 설치, 공문서 양식개선, 자녀와 관련한 사회보험제도 확립, 경제적 지원 등의 노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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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받을 수 있도록 개입해야 한다.
Ⅲ 결론
이상과 같이 일반적인 가족생활주기별 특성 및 과업 중 이혼가정과 재혼가정의 가족생활주기별 특성 및 발달 과업을 비교 설명하고 발생문제에 대한 개입 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현대에 와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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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경우에 자녀를 공유하거나, 부모를 공유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마지막으로 재혼부부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의사소통이다. 대부분의 가족에서는 개인의 발달주기, 부부의 주기 그리고 가족생활주기가 거의 일치하여 조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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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지 못하면 계부모에 대한 거부나 자신에 대한 과도한 방어, 새로운 부부관계를 시험해 보려는 터무니없는 시도 등으로 재혼가족의 유대형성을 방해하게 된다. 중요한 점은 부모가 자녀의 상실감을 감소시키려고 하기보다 자녀 스스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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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여섯째, 자녀를 위해 전배우자와 협조관계를 구축한다. 잘 기능하는 계부모가족은 자녀들을 위해 같이 살지 않는 자녀의 친부모와 만족스런 타협을 한다. 재혼 전 자녀들이 성장한 가정과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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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예상하지 못하고 있으며 따라서 교육에 대한 필요성 또한 낮게 나타나고 있다. 재혼생활로 들어서기 이전에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이유는 사람들의 사고에 가족은 '저절로 굴러가는 집단'이라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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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존중감은 낮고 우울불안, 공격성이나 사회적 위축 수준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학교사회복지나 지역사회복지차원에서 심리사회적 적응의 하위 자원인 자아존중감, 공격성, 우울불안, 사회적 위축을 중심으로 재혼가족 자녀의 자아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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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원들에게 부자연스러운 감정과 함께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재혼가족이 형성되기까지 경험했던 사별이나 이혼과 같은 사건들도 가족관계나 역할 등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데, 이러한 변화 뒤에는 대개 상실감이 수반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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