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양대학교 대학원 유아교육전공 학업계획서

소개글

[2025] 한양대학교 대학원 유아교육전공 학업계획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전공 선택의 동기와 지원 배경

2. 전공 관련 학업 및 실무 경험

3. 입학 후 학업 및 연구계획

4. 졸업 후 진로 계획 및 사회적 기여

본문내용

적으로는 유치원 교사 또는 유아교육기관 교육연구직으로 진출하여, 아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제가 대학원에서 쌓은 이론과 연구 경험을 실천으로 녹여내고 싶습니다. 특히 언어발달이 늦거나 사회적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놀이 기반 언어·정서 통합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교육적 개입이 단발성 활동이 아니라 누적되고 체계화될 수 있도록, 실제 수업 안에서 작동 가능한 형태로 정리하고 현장 적용 사례를 확산시키는 것이 저의 첫 번째 목표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연구기관이나 교사연수센터 등에서 교사교육 프로그램 기획자로 활동하며, 예비교사 또는 현직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의 고민을 연구로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싶습니다. 현장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만나온 교사들의 경험이 교육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그 경험을 정제하고 언어화하는 중간 역할을 해주는 연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가교의 역할을 맡고 싶습니다.
이후 박사과정 진학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석사 과정에서 쌓은 기초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좀 더 심화된 주제로 장기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궁극적으로는 교육학과 유아발달학이 만나는 접점을 설계하는 학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특히 유아의 언어·정서 발달에 있어 교사의 역할, 환경의 영향, 또래 관계의 작용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연구틀을 구축하고, 그것이 교사 교육과 유아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합니다.
사회적 기여 측면에서, 저는 유아교육이 가정 환경이나 부모 배경에 따른 차이를 완화해주는 첫 번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모두가 동등한 출발선을 갖는 사회를 위해, 유아기의 공교육은 더욱 정교하고 따뜻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연구와 실천을 통해 그 공공성을 단단하게 만드는 일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연구자가 단지 논문을 쓰는 사람을 넘어, 아이들의 삶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물리적이고 정서적인 환경을 고민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면, 저는 그 책임을 기꺼이 감당하고 싶습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의 시간은 저에게 단지 학위를 위한 시간이 아니라, 유아교육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고, 미래를 구체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을 이해하고, 가르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의 기반을 이곳에서 튼튼히 다지고, 그 배움을 다시 사회로 되돌려드릴 수 있는 교육자가 되겠습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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