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의 기축통화

소개글

중국 위안화의 기축통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기축통화의 의미


Ⅱ. 본론

1. 미국 달러의 신뢰성 상실

2. 유로화의 신뢰성 하락

3. 중국 위안화의 기축통화


Ⅲ. 결론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되기 위한 조건
시사점

본문내용

2년 후진타오 정권이 등장한 이후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서 경쟁정책 기조를 종전의 양정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였으며, 산업구조 고도화, 환경규제 강화, 에너지원 확보 등의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은 2009년부터 세계의 경제 침체와 수출 부진에 대한 대응책으로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완화된 봉화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 중국 정부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인프라 확충, 보조금 지급 외에도 조화로운 사회 구현을 위해서 의료, 교육 및 사회복지 분야의 지출을 늘리고 있다.
- 향후 경제 전망
2011년 중국 경제는 성장속도 유지와 균형 및 분배에 중점을 둔 경제 발전을 추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오년간 경제 성장률은 연7%을 유지 하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경기가 지나치게 빠르게 하강할 경우 중국정부가 긴축정책으로 완화 할 것이며, 부동산 규제조치의 철회 등을 통해서 대처 할 수 있어서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더라도 그 속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늘날 많은 국가들이 대외적인 무역거래를 활발히 하고 있다. 그중에서 요즘에는 특히 중국과 관련된 교역량이 증가됨에 따라 각국의 대중국 무역의존도는 높아지고 있다.
중국이 달러를 대체하는 새로운 '슈퍼통화'로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사용 확대를 주장하면서 '새로운 기축통화' 이슈가 G20 금융정상회의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현재 글로벌 경제에서 중국의 역할에 비해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작다. 중국은 독일과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수출국과 제조국이 됐지만, 글로벌 무역 결제의 95%가 달러화로 이뤄지고 있어서 위안화의 기축통화에 대한 중국의 의지는 단호해 지고 있다.
위안화의 기축통화를 위한 중국의 움직임
⑴ 현재 중국 위안화의 국제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2011년 3월3일에 웹사이트를 통해 위안화 무역결제 지역을 20개 성(省)과 시(市)에서 전국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위안화 국제화 촉진안을 발표했다. 위안화 무역결제 참여 기업은 허용 초기인 2009년 7월 365개사에서 작년 말 6만7000여 개 사로 급증했다. 위안화 무역결제 규모도 지난해 1분기 183억 위안에서 4분기 3126억 위안으로 17배 이상 뛰었다. 허용 지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면 위안화 결제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민은행은 중국 진출 외국계 은행 가운데 HSBC 등 5곳에만 허용돼 있는 은행 간 채권거래 참여 범위도 늘려나가기로 했다. 해외투자에 이어 외자유치 때도 위안화를 사용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⑵ 중국은 홍콩에 역외위안화센터를 구축하였는데, 이는 외국 기업이나 은행들이 손쉽게 위안화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홍콩에선 이미 수십 개 외국 기업이 위안화로 표시되는 '딤섬' 채권을 발행했다. 올해 중 홍콩증시에 위안화 표시 증권 거래도 시작할 예정이다.
⑶ 미국 경제가 흔들리는 틈을 타 중국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세계의 기축통화였던 달러화의 지위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2008년 10월 모스크바를 방문한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푸틴 러시아 총리를 만나 미국 금융위기를 통해 달러 중심의 국제금융 시스템이 큰 허점을 드러냈다며 국제통화의 다양화를 주장했다. 양국 총리는 이를 위해 두 나라 교역에서는 달러 대신 위안화와 루블화로 결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은 타이완과의 교역에서도 위안화를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였다.
⑷ 중국 자본 시장의 벽은 매우 높아 외국인의 투자가 제한되어 있다. 중국 정부에서 자본 시장 개방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2010년 인민은행은 해외 중앙은행들이 은행 간 채권 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는 위안화의 무역 결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이를 계기로 해외 중앙은행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가 늘면서 금융 시장 개방 수위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Ⅲ. 결론
중국의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되기 위한 조건
* 유동성이 풍부하고 적자체제를 갖춰야 한다.
사실 이 부분은 경제 시스템이 앞으로 충분히 바뀔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속단하기에는 이르지만, 현 상황으로 보면 크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기축통화는 전 세계가 공유하는 통화다. 이 많은 국가들이 위안화를 사용하려면 엄청나게 많은 통화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미국과 같이 적자체제를 갖춰야 한다. 흑자 체제를 갖추게 되면 각국의 통화를 흡수만 할 뿐, 위안화 공급이 전혀 이루어 지지 않는다. 위안화 공급을 하려면 미국과 같이 적자체제를 갖춰 대규모 위안화를 찍고(국채를 중앙은행이 사들이면서 통화 공급) 블랙홀처럼 소비하는 체제가 갖춰져야 한다.
* 무형의 가치를 지녀야 한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무형의 가치란, 통화 안에 깃든 의미들을 이야기 한다. 달러의 경우 자유와 평등이라는 매우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무형가치가 있다. 그런데 중국의 경우 1당 독대 체제, 인권문제, 민족분열 등 다른 나라들로부터 종경을 받는 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
시사점
오늘날 글로벌 외환거래규모 및 무역거래규모는 더욱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별, 기업별, 개인별로 국제적인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데, 문제는 과연 이러한 거래에 수반되는 통화가 무엇이냐이다. 현재까지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로서 많은 거래의 기본이 되었다. 하지만, 얼마 전에 발생한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하여 달러의 가치는 하락하였다. 또한, 달러에 큰 위협이 되었던 유로화도 많은 성장을 해오다가 유로존 국가들의 잇다른 부채 증가로 인하여 그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여기에 따라 미국에 필적하는 중국의 위안화의 기축통화에 대한 내용이 논의되고 있다. 여기에서 시사하는 바는 앞으로 더 이상 미 달러는 단일의 기축통화로 유지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많은 국가들도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갑작스런 달러 가치 변화에 따른 위험 때문에 단일의 기축통화를 원하지 않는다. 달러와 유로화 그리고 여기에 현재 거론되고 있는 위안화의 기축통화로의 변모를 통해 많은 국가들은 국제 거래에 따른 위험을 분산을 통해 낮출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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