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의 문화 가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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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의 문화 가야에 대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지만은 않은 듯 해 보였다. 생각보다 갑옷이 커서 놀랐다. 물론 요즘 시대의 몸짱들에 비하면 약할수도 있겠지만, 평균 성인 남성들의 체형 보다 조금 작은정도 였다. 적오도 사진기록이 남아 있는 조선 후기시대의 남자들 보다는 훨씬 커 보 였다.
말갑옷은 유물복원이 아주 정교하게 이루어져 있었으며 오래된 유물임에도 불구하고 연결하기 위한 못자국까지도 잘 나타나 있었으며 한 마리 물고기를 연상케했다.
이 외에도 투구, 팔뚝 가리개, 목가리개, 비늘 갑옷, 말머리 가리개, 안장가리개 등의 전투 유물들이 있었으며 이러한 전투 유물이 가야 유물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나는 이렇게 발달된 군사력을 가진 가야가 왜 그렇게 일찍 국가단계로 발전하지 못하고 멸망하였는지 하는 의문이 들었다.
국립 김해박물관을 돌아보면서 신비한 가야사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고 특히 관람자를 잘 배려한 여러 시설들이 인상깊게 느껴졌다. 또한 인근 지역주민들이 박물관을 딱딱히게 느끼지 않게 하기위하여 야외를 공원과 같이 잘 꾸며 놓았으며 아무런 부담없이 드나들 수 있게 하고 있었다. 또한 길건너 벽면까지 유물모형으로 꾸며놓음으로써 그 주변 전체가 박물관의 연장으로 보였다. 갑옷을 입은 상상속으이 가야인을 뒤로 하고 박물관 투어를 마쳤다. 박물관의 전시가 역시나 다른 박물관 보다 외관이나 내관이나 더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박물관에 관련된 소개를 담은 무료팜플렛 없고 판매하는 책자뿐인 관계로 미리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얻어가는게 관람에 도움이 될 것 같았고, 관광객들을 위한 안내책자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키워드

가야,   박물관,   가야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