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차
서론
본론
1, 니체(Friedrich Nietzsche)의 생애
2, 니체의 회의적인 선배들
3, 권력에의 의지
4, 니체와 현대의 만남
5, 푸코, 자명한 진리를 뒤집는 호기심 혹은 회의주의
1) 개인과 권력의 관계에 관하여.
2) 권력관계
3) 단순히 지식이 아닌, ‘권력/지식’
6, 몸, 담론, 섹슈얼리티
7. 니체의 상속인으로서의 푸코
8, 권력과 진리의 문제에서 니체와 푸코의 유사점
결론
참고문헌
서론
본론
1, 니체(Friedrich Nietzsche)의 생애
2, 니체의 회의적인 선배들
3, 권력에의 의지
4, 니체와 현대의 만남
5, 푸코, 자명한 진리를 뒤집는 호기심 혹은 회의주의
1) 개인과 권력의 관계에 관하여.
2) 권력관계
3) 단순히 지식이 아닌, ‘권력/지식’
6, 몸, 담론, 섹슈얼리티
7. 니체의 상속인으로서의 푸코
8, 권력과 진리의 문제에서 니체와 푸코의 유사점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푸코가 니체와의 상속관계를 두 번째로 공표한 논문은 1971년에 쓴 「니체, 계보학, 역사이다. 그러나 푸코가 이 논문이 나오기 이전부터 자신의 역사학적 연구계획을 진전시키기 위한 모델로서 니체의 계보학을 채택하고 있음은 이미 밝힌 바 있다.
6) 푸코가「니체, 계보학, 역사』에서 유래와 발생을 해명하려는 의도도 니체식의 계보학을 전통적인 역사학과 구별하가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푸코는 계보학의 주제로서 진정한 역사, 또는 쓸모 있는 역사라는 개념 을 니체에게서 빌려 온다. 최초(最初)의 원인을 가정하는 전통적인 역사학과는 달리 진정한 역사는 사건의 연속성(連績性)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목적론적 전통에 대해서도 거부한다. 때문에 푸코는 니체와 마찬가지로 헤겔류의 역사해석을 거부한다. 다시 말해 그의 역사해석은 니체의 영향 때문에 칸트적이거나 헤겔적일 수 없으며, 인간학적이 거나 변증법적일 수 없다. 그는 인간의 본성에 관한 어떤 근본적인 가정도 부정하며, 인간성의 자아실현으로 간주하는 역사의 사변적 주체도 거절한다.
7) 결국 푸코의 계보학은 총체적, 전체주의적 언설에 대한 국지적(局 地的) 비판이다. 특히 그의 계보학적 분석은 권력/지식 관계에 대한 미시물리학적 비판 형식이다.
그러면 푸코는 왜 이러한 방법론을 필요로 한 것일까? 사실상 푸코가 계보학적 방법을 본격적으로 채택한 것은 68년 5월 혁명을 거쳐 69년 『지식의 고고학』이 발표된 이후부터이다. 이때부터 그는 지식의 문제를 권력과 자유를 둘러싼 문제로 보가 시작한다. 주체의 문제가 실천 및 권력의 관점으로부터 분석된다면 그 문제에 대한 논점도 실천적이고 정치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는 반성이 생긴 것이다. 그는 광기에 관한 일종의 낭만주의에 빠져 있는 초기 저작에서 보이는 언어적 관념론을 가지고는 권력과 관계된 지식의 문제를 분석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때부터 그는 니체의 계보학을 수용하기에 적극적이었다. 그는 니체의 계보학이 우리 스스로가 거기에 나타나고, 참여하는 진실 된 언설에 관한 정치 전략에 하나의 모델을 제공한다고 생각했다. 푸코가 생각하기에 “니체는 권력의 철학자이며, 권력에 대해 사색하기 위해 어떤 정치이론 내에 자신을 무리하게 폐쇄시키지 않고 권력에 대해 사색할 수 있었던 철학자”이다. 그의 계보학적 정치 전략은 국가나 제도에 관한 비판이 아 니라 우리와 경험에 관한 사고방법과 어떤 국가도 무시할 수 없는 새로운 사고방법의 비판적 제시인 것이다.
푸코가 니체의 계보학을 활용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니체에 대한 개인적 애정(愛情)일 수 있다. 그의 사상의 반인간주의적 요소는 개념의 자유에 대한 일종의 전체주의적인 거부라는 이유로 하이데거와 함께 나치에 활용되어 왔다는 비난을 받아 왔다.
8) 니체는 우선적으로 현상을, 현상 배후에 놓여있는 초월적 본질이나 도 덕적인 신성이 드러나는 매개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을 내세우거나 현상시키는 본질은 제거된다. 그는 반토대주의자이고 반본질주의 자이다. 현상의 관찰자로서 니체는 현상 속에서 ‘힘에의 의지’를 직관하고 있다. 니체에게 있어 ‘힘에의 의지’는 ‘참된’ 가상의 표현이다. 그는 이 힘에의 의지라는 세계 해석의 언표가 이상주의적 세계 해석이 지금까지 방해했던 진정한 세계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믿고, 존재자가 존재하는 그대로를 나타내게 하는 언표라고 믿는다. 현상이 세계의 현사 실성을 유일하게 나타내는 것이라면, ‘힘에의 의지’로서의 세계 현상이 그 현사실성을 나타낸다. 니체는 말한다.
그러니까 나는 “실재”의 대립물로서 “현상”을 설정하지 않는다,
거꾸로 현상을 환상적인 “진리-세계”로 전환되는 것에 저항하는 실재로서 수용한다. 이러한 실재의 규정적 이름은 “힘에의 의지”일 것이고, 말하자면 파악할 수 없는 유동적인 프로테우스-본성으로부터가 아니라 내부로부터 표시되었을 경우이다.
결론 :
니체는 삶에 대한 인간의 의지를 권력에 대한 의지 (Wille zur Macht)로 규정했다. 인간은 식욕, 수면욕, 성욕과 마찬가지로 권력을 장악하려는 기본적인 본능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니체의 권력에 대한 의지 개념은 20세기에 미셸 푸코 (Michel Foucault :1926 1984)와 같은 이들에 의해 발전되어서 모든 인간관계에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가 존재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졌다. 니체의 상속인로서의 그의 회의주의를 계승한 푸코는 그와 많은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다.
니체가 생각하기에 의지와 지식의 관계를 역전시키는 역사적 객관성에 대한 신앙은 섭리, 즉 궁극적 원인과 목적론에 대한 믿음이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진정한 역사학은 사건의 돌발과 필연적인 영속성(永績性) 사이에 의례히 확립된 연관관계를 바꿔 놓는다. 쓸모 있는 역사학에서 보면 지식은 하나의 퍼스펙티브일 뿐이다. 따라서 모든 계보학자들은 자신의 시간 공간이라는 상황 속에 있을 뿐이다. 전통적인 역사학은 진리, 법칙, 또는 영속성에 호소함으로써 모든 것을 달성하려 한다. 그러나 계보학은 과거의 영웅에 대한 역사학의 존경에 반대할 뿐만 아니라 재인(再^)으로서 과거를 구축하는 데 도 반대한다. 계보학은 전통적인 역사학이 지향해 온 거창하고 거시적 (巨視的)인 전체주의적(全體主義的) 언설이나 총체적(總體的) 언설체계의 확립이 아니라 미시적(微視的) 관점에서 행해지는 국지적 비판형식이 자 방법이다. 다시 말해 푸코의 계보학적 비판도 거시적 이론 체계에 대한 미시적 반란을 지원한다. 그가 이러한 계보학적 입장에서 진행하는 자신의 권력/지식 이론을 미시물리학이라고 부르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푸코가 생각하기에 “니체는 권력의 철학자이며, 권력에 대해 사색하기 위해 어떤 정치이론 내에 자신을 무리하게 폐쇄시키지 않고 권력에 대해 사색할 수 있었던 철학자”이다. 그의 계보학적 정치 전략은 국가나 제도에 관한 비판이 아니라 우리와 경험에 관한 사고방법과 어떤 국가도 무시할 수 없는 새로운 사고방법의 비판적 제시인 것이다.
참고문헌
현대의 서양문화 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미쉘 푸코 양운덕 살림 2003
서양철학사 군나르 시르베크 , 닐스 길리에 이학사 2016
6) 푸코가「니체, 계보학, 역사』에서 유래와 발생을 해명하려는 의도도 니체식의 계보학을 전통적인 역사학과 구별하가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푸코는 계보학의 주제로서 진정한 역사, 또는 쓸모 있는 역사라는 개념 을 니체에게서 빌려 온다. 최초(最初)의 원인을 가정하는 전통적인 역사학과는 달리 진정한 역사는 사건의 연속성(連績性)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목적론적 전통에 대해서도 거부한다. 때문에 푸코는 니체와 마찬가지로 헤겔류의 역사해석을 거부한다. 다시 말해 그의 역사해석은 니체의 영향 때문에 칸트적이거나 헤겔적일 수 없으며, 인간학적이 거나 변증법적일 수 없다. 그는 인간의 본성에 관한 어떤 근본적인 가정도 부정하며, 인간성의 자아실현으로 간주하는 역사의 사변적 주체도 거절한다.
7) 결국 푸코의 계보학은 총체적, 전체주의적 언설에 대한 국지적(局 地的) 비판이다. 특히 그의 계보학적 분석은 권력/지식 관계에 대한 미시물리학적 비판 형식이다.
그러면 푸코는 왜 이러한 방법론을 필요로 한 것일까? 사실상 푸코가 계보학적 방법을 본격적으로 채택한 것은 68년 5월 혁명을 거쳐 69년 『지식의 고고학』이 발표된 이후부터이다. 이때부터 그는 지식의 문제를 권력과 자유를 둘러싼 문제로 보가 시작한다. 주체의 문제가 실천 및 권력의 관점으로부터 분석된다면 그 문제에 대한 논점도 실천적이고 정치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는 반성이 생긴 것이다. 그는 광기에 관한 일종의 낭만주의에 빠져 있는 초기 저작에서 보이는 언어적 관념론을 가지고는 권력과 관계된 지식의 문제를 분석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때부터 그는 니체의 계보학을 수용하기에 적극적이었다. 그는 니체의 계보학이 우리 스스로가 거기에 나타나고, 참여하는 진실 된 언설에 관한 정치 전략에 하나의 모델을 제공한다고 생각했다. 푸코가 생각하기에 “니체는 권력의 철학자이며, 권력에 대해 사색하기 위해 어떤 정치이론 내에 자신을 무리하게 폐쇄시키지 않고 권력에 대해 사색할 수 있었던 철학자”이다. 그의 계보학적 정치 전략은 국가나 제도에 관한 비판이 아 니라 우리와 경험에 관한 사고방법과 어떤 국가도 무시할 수 없는 새로운 사고방법의 비판적 제시인 것이다.
푸코가 니체의 계보학을 활용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니체에 대한 개인적 애정(愛情)일 수 있다. 그의 사상의 반인간주의적 요소는 개념의 자유에 대한 일종의 전체주의적인 거부라는 이유로 하이데거와 함께 나치에 활용되어 왔다는 비난을 받아 왔다.
8) 니체는 우선적으로 현상을, 현상 배후에 놓여있는 초월적 본질이나 도 덕적인 신성이 드러나는 매개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을 내세우거나 현상시키는 본질은 제거된다. 그는 반토대주의자이고 반본질주의 자이다. 현상의 관찰자로서 니체는 현상 속에서 ‘힘에의 의지’를 직관하고 있다. 니체에게 있어 ‘힘에의 의지’는 ‘참된’ 가상의 표현이다. 그는 이 힘에의 의지라는 세계 해석의 언표가 이상주의적 세계 해석이 지금까지 방해했던 진정한 세계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믿고, 존재자가 존재하는 그대로를 나타내게 하는 언표라고 믿는다. 현상이 세계의 현사 실성을 유일하게 나타내는 것이라면, ‘힘에의 의지’로서의 세계 현상이 그 현사실성을 나타낸다. 니체는 말한다.
그러니까 나는 “실재”의 대립물로서 “현상”을 설정하지 않는다,
거꾸로 현상을 환상적인 “진리-세계”로 전환되는 것에 저항하는 실재로서 수용한다. 이러한 실재의 규정적 이름은 “힘에의 의지”일 것이고, 말하자면 파악할 수 없는 유동적인 프로테우스-본성으로부터가 아니라 내부로부터 표시되었을 경우이다.
결론 :
니체는 삶에 대한 인간의 의지를 권력에 대한 의지 (Wille zur Macht)로 규정했다. 인간은 식욕, 수면욕, 성욕과 마찬가지로 권력을 장악하려는 기본적인 본능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니체의 권력에 대한 의지 개념은 20세기에 미셸 푸코 (Michel Foucault :1926 1984)와 같은 이들에 의해 발전되어서 모든 인간관계에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가 존재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졌다. 니체의 상속인로서의 그의 회의주의를 계승한 푸코는 그와 많은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다.
니체가 생각하기에 의지와 지식의 관계를 역전시키는 역사적 객관성에 대한 신앙은 섭리, 즉 궁극적 원인과 목적론에 대한 믿음이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진정한 역사학은 사건의 돌발과 필연적인 영속성(永績性) 사이에 의례히 확립된 연관관계를 바꿔 놓는다. 쓸모 있는 역사학에서 보면 지식은 하나의 퍼스펙티브일 뿐이다. 따라서 모든 계보학자들은 자신의 시간 공간이라는 상황 속에 있을 뿐이다. 전통적인 역사학은 진리, 법칙, 또는 영속성에 호소함으로써 모든 것을 달성하려 한다. 그러나 계보학은 과거의 영웅에 대한 역사학의 존경에 반대할 뿐만 아니라 재인(再^)으로서 과거를 구축하는 데 도 반대한다. 계보학은 전통적인 역사학이 지향해 온 거창하고 거시적 (巨視的)인 전체주의적(全體主義的) 언설이나 총체적(總體的) 언설체계의 확립이 아니라 미시적(微視的) 관점에서 행해지는 국지적 비판형식이 자 방법이다. 다시 말해 푸코의 계보학적 비판도 거시적 이론 체계에 대한 미시적 반란을 지원한다. 그가 이러한 계보학적 입장에서 진행하는 자신의 권력/지식 이론을 미시물리학이라고 부르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푸코가 생각하기에 “니체는 권력의 철학자이며, 권력에 대해 사색하기 위해 어떤 정치이론 내에 자신을 무리하게 폐쇄시키지 않고 권력에 대해 사색할 수 있었던 철학자”이다. 그의 계보학적 정치 전략은 국가나 제도에 관한 비판이 아니라 우리와 경험에 관한 사고방법과 어떤 국가도 무시할 수 없는 새로운 사고방법의 비판적 제시인 것이다.
참고문헌
현대의 서양문화 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미쉘 푸코 양운덕 살림 2003
서양철학사 군나르 시르베크 , 닐스 길리에 이학사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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