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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존재를 위한 권리와 의무였다. 아마 전통사회에서 살고 있는 내가 이 부분을 읽었더라면 아마 크게 루소를 칭찬하며, 나 또한 현모양처의 꿈을 걷는 것에 자랑스러워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치만 지금의 나는 조금 다르다. 아니 적어도 여성의 존재를 저렇게 무시하고, 가치를 무시하는 루소가 과연 자연교육을 주장 할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든다. 여성을 인간으로 보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루소는 인위적은 교육을 반대하였으나 루소의 여성교육은 남성을 위한 인위적인 교육이 아니고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 어머니 또한 여성인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루소의 여성교육은 지금의 교육에는 다소 맞지 않는 부분 또한 이러한 점에서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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